sentiments

[BOOK] 완두콩

창천(蒼天) 2008. 11. 5. 14:35
완두콩
카테고리 시/에세이/기행
지은이 정헌재 (바다출판사,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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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툰의 저자이자 뻔쩜넷의 운영자가 펴낸 책.

가슴 따뜻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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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지 점프를 하다.
영화속에서....
인우와 현빈이 뛰어내리는 건....
그저 물리적인 뛰어내림이 아닌....
서로에게 뛰어듦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 참....
번지 점프를 할 때는 ....
발에 줄을 동여매죠....
그 줄은....

마지막으로의 추락을 막아줍니다....
사람에게 뛰어들때도....
우리는 자신에게 ....
줄을 매곤 합니다....

다만
누군가에게....
뛰어들고 싶어질때....

전 그저....
아무생각없이....
내 마음에 줄 따위를 감지 않고 ....
그렇게 뛰어들고 싶습니다....


#2 난 두근거림을 선물 받았다....

#3 '야------'
'한 우물을 파야 '성공하지'쯧쯧..'
'난...'우물''파는 걸' 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