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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대한민국의 모습...

창천(蒼天) 2009. 9. 7. 09:28

출처 : 국토연구원이 본 40년 뒤 2050년 한국의 모습

앞으로 40년 후인 2050년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트렌드를 읽으려는 노력의 중요성을 자주 말씀드립니다만, 오늘 참고자료가 또 하나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이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그랜드 비전 2050:우리 국토에 영향을 미칠 미래 변화 전망 분석' 중간 보고서입니다. 이런 자료는 열심히 챙겨보아야지요.
 
- 1인당 국민소득 8만달러.
- 인구는 남한이 700만명 감소한 4200만명, 북한이 100만명 증가한 2500만명. 남북한 인구는 6700만명.
- 세계에서 차지하는 남북한 인구 비율은 현재의 1.1%에서 0.8%로 감소.
- 신생아 수는 2010년 43만5000명에서 2050년 19만3000명으로 감소.
- 고령화율(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38.2%로 세계 최고령 수준.
- 외국인은 2020년 254만명, 2050년 409만명으로 증가. 인구 구성비로 보면 2020년 5%, 2050년 9.8%로 증가해 영국과 같은 수준의 복합 민족 국가가 됨.
- 인구 1000만명이 넘는 '메가시티'가 지금의 21개에서 2050년에는 2배 이상 증가. 우리나라에서는 기존 경인권(서울·경기·인천) 외에도 부울권(부산·울산·경남)이 메가시티로 부상.
- 산업은 정보산업(IT) 바이오산업(BT) 에너지기술산업(ET) 문화산업(CT)이 융합된 IBEC 산업 중심으로 재편. - 로봇의 보편화로 노동시간의 50%를 로봇이 대신.
- 기후변화로 한반도는 아열대 기후로 바뀜. 대표 나무가 소나무에서 더위에 강한 졸참나무로 바뀜. 사과나무는 사라짐.





인구 감소로 인해 집값은 떨어질 수 있겠군...
그런데... 메가시티가 늘어난다는 것은 경인권 부동산은 점점 더 비싸진다는 것이 될테고...
그러면... 우선 경인권 집은 빨리 사는 것이, 시골의 부동산은 천천히 사는 것이 이익이 된다는 것이 되려나? --a
(이 부분은 공부를 좀 더 해봐야 할 듯...)

IT는 혼자만 살아남을 수 없으니... 컨버전된 미래를 위해.. 다른 무언가를 더 공부해야 하는 모양이구만.. ;;

쩝.. 기후가 아열대로 바뀐다는건 참... 좋지 않군... 스키장 관련한 사업은 전부 망할테니... 그와 관련된 쪽은 눈 돌리지 말자...

대신... 물가쪽은... 돈 좀 되겠네... ㅎㅎ;;

고령화율이 높아진다는 걸 보면... 역시나 돈 되는 건... 실버산업이라는 건데...
뭐가 있을까? --a
미래를 위해... 노후준비를 철저히 해야 되겠군... ;;

나 자신의 미래도 불투명한데... 왜... 나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