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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향한 그리움없이...

창천(蒼天) 2003. 7. 22. 08:37
실연의 깊은 상처는 자살까지도 야기 시킨다. 그러나 연애는 인간의 최종적인 목적은 아니다. 인생의 한 단계를 밟아 넘어가지 못했다 해서 삶을 중단할 이유는 없다. 그 단계가 틀렸다면 다른 단계를 찾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새로운 이성을 찾는다는 것은 아니다. 사실 실연의 깊은 상처는 때로는 새로운 연애로 달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이성으로 간단하게 달래지는 것은 아니다. 실연한 상대보다는 더 센 사랑을 쏟아주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 마다이스와 노리야끼의 <성과 사랑의 조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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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실연의 상처로 자살까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 나로서는 이유가 없다기 보다는... '빙신... '정도의 냉소를 날려줄듯..
(물론 그만큼의 아픔을 겪지 않아서 일지도 모른다... --;)

사랑의 상처는 새로운 사랑으로 잊혀지는 것... 이라는 보편적 해결책이 여기서도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사람은 등식이 아니라 부등식으로서 해결된다고 하니... 이쪽도 틀리지 않은듯...

그런데... 짝사랑은 사랑을 시작하고 나서도 잊혀지지 않을거 같은디...
그건 짝사랑이 가장 큰 사랑을 주기때문이 되는건가? --a

쩝.. 아침부터 신기한 생각을 해대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