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iments

[Movie] about a boy

창천(蒼天) 2002. 8. 29. 08:14
이 영화에서는.. '인간은 섬이 아니다.. '라고 하지만...
난.. 섬이고 싶다.. -_-;;
글쎄.. 가끔이란 단서조항을 붙여야 되겠지만 말이지...

많은 사람들에 둘러쌓여 함께 하는 생활이 좋을 수도 있는 일이지만..
그 일이 결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이라고 생각지는 않으니까..
나 역시도 가끔은(최근에는 자주.. -_-; ) 섬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아무런 구속없이, 제약없이...
떠도는 섬같은 삶이라..
외로움도 있겠지만.. 그만큼 자유로운 것이 아닐까 싶다.
(안해봐서 더욱 그런 동경이 생긴건지도 모르겠다.)

거기다...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이라...
아... 쒸... 섬이 되고 싶다.

다른 사람들도 이 영화 보구서 그렇게 느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