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iments

[MOVIE] Half past dead

창천(蒼天) 2003. 3. 10. 14:41
<더 록>을 잇는 전통 액션 블록버스터 , 스티븐 시걸 주연... , 배경은 알카트라즈...

이정도면 나를 꼬실만한 문구였다. -_-;;
그러나... 기대이하...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가 보다.

스티븐 시걸이 간만에 주연을 한 영화라서 더 실망이 큰지도 모르겠다.
이 뚱뎅이 아저씨의 모습에서 이전의 시걸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전의 날렵함은 사라진 그에게서 인생의 무상함을 느꼈다고나 할까? -_-;;

간단하게 말하면 스티븐 시걸이 나오고 알카트라즈가 배경이긴 하지만 '더 락'의 명성을 따를 수는 없다는 것이다.

박진감 넘치는 화면도 없고 눈을 확 끌만한 장치도 없다. -_-;;

'Half past dead'라는건 숨이 멈췄다가 다시 살아난걸 뜻하는거 같더군...

또한가지... 사람 사이에는 믿음이 중요하다.. 정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