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iments

[BOOK]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창천(蒼天) 2006. 11. 14. 14:20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공지영 / 황금나침반
10년 만에 발표하는 작가 공지영의 두 번째 산문집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는 소설가 공지영이 10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산문집이다. 작가로서 시와 문학을 꿈꿔왔던 시절부터 시작된 생의 외로움과 고...



비오는 날...
쓸쓸한 날...

그런 날에 읽으면 좋을만한 책.

바로 얼마 전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읽은 후라서 구입을 망설이긴 했으나...
나쁘지 않은 산문집이었다.

그리 길지도 않은 편이었고, 중간중간 괜찮은 구절들도 많이 나왔기에...

사랑, 사람, 삶.... 이라는 비슷한 느낌의 낱말들에 대한 작가의 단상들이랄까?

지금의 나에게 딱 맞는 책이었던 것일지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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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그가 노력하는 한 방황하리라.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