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iments

[BOOK] 사람을 얻는 기술

창천(蒼天) 2007. 12. 16. 22:57
  사람을 얻는 기술  레일 라운즈/토네이도
성공과 행복의 등불이 되어 줄 '내 사람' 만드는 매력적인 방법과 기술! 세상은 혼자 살 수 없다. 더군다나 성공하려면 수많은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 주위는 늘 사람들로 북...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이거 읽으면서 느끼는 바가 많다.

내가 '배려'라는 명목 하에 행했던 많은 행동들이 상대에게는 '무관심' 내지는 '어색함'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는 점은 어찌보면 충격이었다.

상대방이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답시고 했던 '아무거나 괜찮아요'란 말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것...
무엇을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느꼈다.

나란 사람은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거의 다 하고 있는' 그런 사람이었는 점이... 충격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고쳐나가야겠다.

이 책을 먼저 만났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안타깝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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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주변의 실수를 눈여겨보지 않는다. 동료의 실수를 그냥 무시해 버리고 만다.

상대가 어떤 실수를 하더라도 못 본 척, 못 들은 척 대범하게 넘어가라. 상대가 어쩔 줄 몰라 하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면 다음과 같이 말하라.
"괜찮아요. 아무렇지도 않은 걸요."

두려움은 사람이 갖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따라서 두려움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애써 감추고 강한 척하는 사람이 됙보다는 자신의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진실하게 표현하는 '용기'를 갖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바로 그 용기가 상대에게 뜻밖의 감동을 줄 수도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신의 말을 경청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엿들어라, 그리고 경청하라.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을 머릿속에 그려보라. 그리고 대체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그 관계를 둘러싼 '분위기'가 좌우한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분위기를 미리 익힌 후 미팅 장소에 나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가운데, 어떤 사람이 더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겠는가!

배려는 상대의 호의에 대해 어떤 피드백을 줄 것인지에서 출발한다. 아무리 바쁘고 경황이 없다 하더라도, 상대의 호의를 무심코 물리쳐서는 절대 안 된다.('아무거나 사다 줘!'라고 외치는 것처럼). 상대가 호의를 보이면, 어떻게든 상대의 호의가 당신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당신은 상대를 배려해야 한다.
따라서 무엇을 배려할지보다는 '어떻게' 배려할 것인지를 늘 고민하고 노력하라. 그러면 늘 당신에게 호의를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박수를 받게 될 것이다.

뛰어난 낙시꾼은 잡고자 하는 물고기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미끼를 사용한다. 문어를 낚을 때 사용하는 미끼를 상어를 낚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사람을 얻는 기술에서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미끼는 지금 당신과 마주하고 있는 상대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어야 한다. 물고기를 잡고 싶다면 아주 유혹적인 미끼를 던져야 하듯, 상대에게 호감을 얻고 싶다면 상대를 적극 유혹할 수 있는 미끼를 적절하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절대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 상황을 만들지마라.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 순간, 대화의 공 소리가 들리지 않는 바로 그 순간, 사람들은 당신을 떠날 궁리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 미팅이나 스스럼없이 사람을 사귈 수 있는 사교 모임에서 의식적으로 상대를 지속 응시해 보라. 상대는 자신이 당신을 사로잡았다고 느낀다. 그리고 결국 당신에게 호감과 매력을 느끼기에 이른다.

죽여주는 칭찬을 하는 3가지 규칙
  1. 남성인 경우 4~5명의 여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 한 여성에게만 칭찬을 하지 말자. 다른 여성들은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2. 신뢰감을 바탕해야 한다.
  3.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된다. 적어도 6개월에 한번쯤은 죽여주는 칭찬을 해줘라.

모임에서 특별한 만남을 원한다면, 당신을 선택한 사람이 아니라 당신이 선택한 사람과 시간을 보내라.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거나 좋은 지식을 내보이지 못해 안달할 필요 없다. 중요한 건 당신이 선택한 사람이 아름답다는 확신, 그리고 그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