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일,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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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iments

[MOVIE] 해운대

창천(蒼天) 2009. 8. 18. 11:15
해운대
감독 윤제균 (2009 / 한국)
출연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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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천만 관객을 돌파하게 될 해운대...
한국형 재난영화라기 보다는...
가족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사랑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 재난이 이용된 것이 아닌가 싶다.

윤제균 감독의 전작들(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해운대..)을 보면 중간중간의 유머도 이해가 된다.

영화 도중 두가지의 이상한 점을 발견했는데...
그 중 한가지(김휘의 딸을 탈출 바구니에 태워준 할머니가 동춘의 어머니인줄 알았는데... 김휘가 김밥을 팔아드린 할머니였어... )는... 풀었고...
다른 한가지(쓰나미는 12월 25일에 발생했는데... 연희 아버지 제사가 가까워지는 시기가... 여름이다..!!!)는
그냥... 실수인 듯...

솔직히 CG는... (특히 콘테이너선이 휩쓸리는 부분...) 너무 티나는 편이었지만...
'한국형'이라는 말에 걸맞게 눈물샘 자극하는 부분이 있었다.

다음엔... 국가대표...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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