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myTV 저자와의 대화 by <책은 도끼다> 저자 박웅현

from OhmyTV : 박웅현 <책은 도끼다> 저자와의 대화 1부
OhmyTV : 박웅현 <책은 도끼다> 저자와의 대화 2부 
 

인문학이란?
  - 생각의 기초 체력(fundamental) 
  - (아무런 가치가 없던 것들이 유의미하게 다가올 수 있게) 민감한 촉수를 (훈련을 통해 점점 더 민감하게) 만드는 것.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새로운 시선이 있을 뿐이다.

창의력과 행복은 다르지 않다.
행복을 유보하지 마라. 초등학교 때는 좋은 중학교를 위해, 중학교 때는 좋은 고등학교를 위해, 고등학교 때는 좋은 대학교를 위해 현재의 행복을 유보한다. 그러지 마라.
행복은 추구의 대상이 아니라 발견의 대상이다.

사소한 것은 없다.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들여다 봐"라. 

視而不見 聽而不聞.

남의 도움(책, 음악, 영화... 주변의 모든 것)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방법을) 훈련하라.
그렇게 하다 보면 내 눈에도 보인다. (아는만큼 보인다.)

일상이 행복이다.

시인의 재능은 자두를 보고도 감동하는 것이다. by 앙드레 지드


읽을거리 : 헬렌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 Three Days to See - by Helen Keller
지상의 양식 by 앙드레 지드

들을거리 : Splendor In The Grass by Pink Mart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