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일,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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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창천(蒼天) 2003. 6. 20. 08:47
사랑은 뜻밖의 곳에서 느닷없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먼저 이쪽에서 신호를 보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것은 어찌 보면 아마추어 무선가와 비슷하다. 아내를 버리고 유혹에 빠지는 남자는 원래 어딘가에 유혹되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있다―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완전히 폐점한 상점 같은 남자라면 신호를 느끼고도 무시하며, 스스로 발신하는 일은 없다



- 헬렌 브라운의 '나는 초라한 더블보다 화려한 싱글이 좋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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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얻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한다.
눈은 먼 곳에 두되
가까이에 있는 인연에 충실하다 보면
장차 드넓은 천지를 만나게 될 것이다.



- 스유엔(史源)의《상경(商經)》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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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의 상반된 의견이다.
예전에는 100% 아래쪽에 지지를 보냈었다.
'인연이라면 만날 것이다..'라는 아주 유치한 생각을 했더랬다.

하지만.. 지금은... 70% 이상 위쪽에 지지를 보낸다.
아무리 인연이라도 시도하지 않는다면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
인연이 없더라도 시도한다면 인연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나 역시도 변할 것이다.
좀 더 적극적으로... --;;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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