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일,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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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정약용 살인 사건

창천(蒼天) 2006. 6. 27. 11:00
정약용 살인사건  김상현 / 중앙M&B(랜덤하우스중앙)
28세 때 대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직강, 홍문관 교리, 병조참의, 형조참의 등 중앙과 지방의 관직을 두루 거치며 정치가로서의 경력을 쌓았던 다산 정약용(丁若鏞, 1762~1836). 그러나 당파싸움의 희생양이 되어 ...



정약용이 귀양 중이던 때에 썼던 초검안발사를 모티브로 서술된 Faction.

추리가 앞에 나오긴 좀 약한 면이 있으니...
역사추리소설이라고 해야 할 듯...

역사를 바탕으로 촘촘하게 쓰여지긴 했지만... 추리쪽은... 약간... 모자란 느낌... ;;
하지만... 역시 대단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는...

단 하나의 단서(귀양 중에 쓴 초검안발사)를 토대로 이렇게 이야기를 엮어낼 수 있다는 것에 경의를 표함.

중간중간 양반들의 허세를 비꼰 모습도 보인다.
정약용과 그의 아들 사이의 허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