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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2막
택교(擇交) from 죽비소리 본문
사람은 벗을 가려 사귀지 않을 수 없다.
벗이란 나의 어짊을 돕고 나의 덕을 도와주는 존재다.
유익한 벗과 지내면 배움이 날로 밝아지고, 학업이 나날이 진보한다.
부족한 자와 지내면 이름이 절로 낮아지고, 몸이 절로 천하게 된다.
비유하자면 개와 개가 사귀면 측간으로 이끌고,
돼지와 돼지가 어울리면 돼지우리로 이끄는 것과 같다.
人不可不擇友也.
인불가불택우야.
友也者, 所以輔吾仁也, 助吾德也.
우야자, 소이보오인야, 조오덕야.
與益者居, 則學日明, 而業日進.
여익자거, 즉학일명, 이업일진.
與損者處, 則名自卑, 而身自賤.
여손자처, 즉명자비, 이신자천.
譬如狗與狗友, 而引之厠,
비여구여구우, 이인지측,
豕與豕友, 而引之

시여시우, 이인지흔야.
擇 : 가릴 택.
輔 : 덧방나무 보.
助 : 도울 조.
則 : 곧 즉, 법 칙.
損 : 덜 손.
豕 : 돼지 시.

- 성현(1439 ~ 1504), 부휴자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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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가려서 사귀어야 한다는 말인데...
글쎄... 타산지석이라는 말도 있으니까...
물론... 그 타산지석이 될만한 사람을 너무 깊게 사귀는 것은...
역시나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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