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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2막
김훈님의 칼의 노래 본문
노무현대통령이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화제가 된 소설...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인간적인 측면을 강조했고...
그의 적은 왜구뿐 아니라 내부에도 있었음을 보여줬고...
적나라한 냄새의 묘사로 현재의 일인듯한 착각을 보여준 책이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던데...
이순신 역에 김명민이라더군... --a
물론 이충무공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켰다고는 하지만...
글쎄... 김명민이라... --a... miss casting이 아닐런지.. 쩝..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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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여종, 베어져야 할 자는 너다.
송여종이 눈을 부릅떴다.
-그리고 나다. 네가 백성을 온전히 지켰더라면, 어찌 백성이 너에게 총을 쏘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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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놈들에게 포로로 잡힌 백성들이 격전 끝에 다시 조선군의 포로로 잡히게 된 장면 이후...
이순신과 격전을 통해 군사를 잃은 송여종이라는 군관은 이런 대화를 나눈다.
전적으로 맞는 말이지...
우리 정치인들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쩝.. 넘어가자.. --;; )
또 한가지는...
이순신장군의 검명...
一揮掃蕩 血染山河(일휘소탕 혈염산하)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이도다.
왜구의 피로써 남쪽바다를 물들여 이 강산을 지키려 노력했던...
많은 선조들(선조임금이 아니다... --;;)에게 다시한번 고마울 뿐이다.
덴당... 피로 지킨 나라... 잘 좀 굴러가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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