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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2막
[BOOK 2005] 6. 파이 이야기 본문

뭐랄까...
삶에 대한 성찰을 세계가 아닌 작은 구명보트 내에서 표현한 것이 아닐까 한다.
분명 삶에서는 리차드 파커와 같은 존재가 하나 이상이다.
하지만 파이와 같이 그러한 상황을 받아들이고 개척해 나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를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자가 되리라...
파이에게 라차드 파커는 어떤 존재일까?
삶에 대한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시켜 주는 존재, 때로는 목숨을 위협하지만, 없으면 홀로 남는 절망감에 휩싸이게 만드는 존재...
어찌 보면 직장인에게 직장과 같은 존재가 아닐런지.. --a
나의 리차드 파커는 무엇인지,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파이처럼인정하고 극복할 지에 대해 방법을찾아봐야 하겠다.
『 마음 한편으로 리처드 파커가 있어 다행스러웠다. 마음 한편에서는 리처드 파커가 죽는 걸 바라지 않았다. 그가 죽으면 절망을 껴안은 채 나 혼자 남겨질 테니까. 절망은 호랑이보다 훨씬 무서운 것이 아닌가. 내가 아직도 살 의지를 갖고 있다면, 그것은 리처드 파커 덕분이었다. 그 때문에 나는 가족과 비극적인 처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못했다. 그는 나를 계속 살아 있게 해주었다. 그런 그가 밉지만 동시에 고마웠다. 지금도 고맙다. 이것은 분명한 진실이다. 』
바쁘게 지냈다. 그게 생존의 열쇠였다. 구명 보트에서, 또 뗏목에서, 언제나 할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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