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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2막
유리해수(有利害隨) 본문
有利害隨라!
있을 유자에 이익 이자, 해로울 해자에 따를 수자,
이익이 있는 곳에 반드시 해가 따른다는 사자성어입니다.
조선의 실학자 성호 이익 선생은 사물을 관찰한 기록을 적은 <관물편()>에서 이익이 있는 곳에 위험이 뒤따른다는 생각을 개구리의 우화를 들어 적고 있습니다.
개구리는 시냇가에서 태어나지만 결국 사람들이 사는 마당이나 계단에 와서 죽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사는 곳은 땅이 기름져서 벌레가 많기 때문에 벌레를 잡기 위하여 마당이나 계단에 개구리는 몰려들게 되고, 그곳에는 닭들이 기다리고 있어 개구리는 결국 닭들에게 잡혀먹고 만다는 것입니다.
요즘 이익을 쫒아 목숨을 걸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어느 실학자가 말한 개구리와 그리 달라 보이지 않음에 씁쓸한 감정을 지울 수 없습니다.
따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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