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두가지 믿음...

사랑에 관한 가장 잘못된 오해는 그 어떤것도 극복 할 수있다는 믿음이다.
현실의 사랑은 취업의 차이 하나에도 휘청휘청 거리니깐...

사랑에 관한 가장 잘못된 오해는 현실에 직시 해야 한다는 믿음이다.
현실의 문제도 시간이 지나면 아주 작은 추억에 불과하니까...

'너만을 평생 사랑해'라는 말을 믿는 사람은 바보다.
상대방을 보고 가슴이 뛰는 기간은 이세상의 어떤 연인도 2년을 넘기지 못하니깐...
우리는 항상 새로운 사랑과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CF 2% 부족할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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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지현과 조인성이 함께 나오는 2% 부족할 때.. CF에 나오는 나레이션들이다.
사랑이 이상인지 현실인지...

내 생각은 '사랑은 현실'이라는 것이다.
민생고가 해결된 상태여야지 사랑이라는 감정도 나타나는게 아닐까?
조건없는 사랑? 물론 존재하겠지...
하지만 가장 무조건적 사랑에 가깝다는 부모의 자식사랑에서도...
요즘은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 일이 다반사인게 현실이다.

물론 이런 행태가 제대로 된 것이란 말은 아니지...
하지만... 현실은 현실인거야...
내가 조인성과 같은 상태라면...
과연... 정말로 전지현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겠어?

이런 생각때문에 여자를 못사귀는건지도 모르지.. ㅋㅋ

역시... 사랑이란 테마는 끊이지 않는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