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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2막
[BOOK] 현의 노래 본문
칼의 노래를 쓰신 김훈님의 작품...
이번엔 우륵이다...
김훈님 특유의 냄새의 미학이...
엄청난 디테일의... 글이었다.
신라와 백제 사이에서 수난당한 가야의 이야기...
시대에 흐름에 순응하지만 그에 편승하여 자기를 돌보려 하지 않았던 우륵과 시대에 편승해 자신의 영달을 꾀했던 야로...
소리는 제가끔의 길이 있다. 늘 새로움으로 덧없는 것이고, 덧없음으로 늘 새롭다.
伽倻王淫亂自滅樂何罪乎 聖人制樂緣人情以爲樽節國之理亂不由音調
'가야왕이 음란하여 스스로 망한 것이지 음악이야 무슨 죄가 있겠는가. 대개 성인이 음악을 제정함은 인정에 연유하여 법도를 따르도록 한 것이니. 나라의 다스려짐과 어지러움은 음조로 말미암은 것은 아니다.'
승자의 기록에 남아있는 말이지만...
그래도... 우륵에게는 득이 되는 평이 아닌가 싶다.
이번엔 우륵이다...
김훈님 특유의 냄새의 미학이...
엄청난 디테일의... 글이었다.
신라와 백제 사이에서 수난당한 가야의 이야기...
시대에 흐름에 순응하지만 그에 편승하여 자기를 돌보려 하지 않았던 우륵과 시대에 편승해 자신의 영달을 꾀했던 야로...
소리는 제가끔의 길이 있다. 늘 새로움으로 덧없는 것이고, 덧없음으로 늘 새롭다.
伽倻王淫亂自滅樂何罪乎 聖人制樂緣人情以爲樽節國之理亂不由音調
'가야왕이 음란하여 스스로 망한 것이지 음악이야 무슨 죄가 있겠는가. 대개 성인이 음악을 제정함은 인정에 연유하여 법도를 따르도록 한 것이니. 나라의 다스려짐과 어지러움은 음조로 말미암은 것은 아니다.'
승자의 기록에 남아있는 말이지만...
그래도... 우륵에게는 득이 되는 평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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