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일,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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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이라는게 생긴 날...

창천(蒼天) 2003. 5. 14. 19:14
오늘.. 26년만에 처음으로.. 여권이라는걸 받았다..
(사실 평생동안 필요없을줄 알았지.. -_-;)

뭐... 주민등록증 받을때나 운전면허증 받을때만큼의 설레임이라든지... 그런건 전혀없지만... --;;
뭔가.. 이거 있으면 외국구경갈 때.. 좀 더 편하다는 말과 함께...
'나도 언젠간 외국물을 먹으러 가겠구나...'라는 생각을 함께 하게 해주는군..

헐.. 이런.. 종이쪽지 몇장이 사람 마음을 이리도 움직이다니..

역시 아직은... 작은 일에, 유혹에 흔들려버리는 그런 넘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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