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파이썬
- Anaconda
- 분노
- Custom
- error
- pythoncom37.dll
- 말라키
- 리눅스
- 맥코트
- Eclipse
- 가상환경
- checkbox
- DataTables
- geckodriver
- JQuery
- Linux
- Python
- 명령어
- HMI
- ORA-28002
- SCADA
- LOG
- 원한
- build
- STS
Archives
- Today
- Total
2010년 5월 1일, 2막
[BOOK] 성석제의 농담하는 카메라 본문
산문집.
짧은 글들의 모음이라 간단히 읽을 수 있어서 좋다.
제목처럼... 카메라가 농담을 한다기 보다는...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정도가 적당할 듯...
작가의 말에서도 나온 것처럼...
카메라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자동카메라 조차 최소한 셔터를 누르는 조작은 필요하다. 또 카메라를 쥐고 있는 위치에 따라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고유한 관점이 생기게 된다. 그러니 특별한 기술이 없다고 해도 사진은 언제나 조작의 결과물이 될 수 밖에 없다. 전혀 조작하지 않는 것은 조작하는 것보다 휠씬 더 어렵다.
모든 것은... 조작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개인의 의지가 개입하기 때문에...
이미 조작이 된 것일지도...
나는 과연... '객관적'이라는 말이 진정으로 힘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인지... 궁금하군.
----------------------------------------------------
일단 안장 위에 올라선 이상 계속 가지 않으면 쓰러진다. 노력하고 경험을 쌓고도 잘 모르겠으면 자연의 판단-본능에 맡겨라.
희망은 '모든 것'이 아니라 드물기 때문에 희망이다.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에 대한 바람이어서 희망이다. 악과 부덕은 불운이 넘치도록 많은 세상이어서 희망이 귀한 것이다.
알고 보면 그들은 모두 외로운 사람이다. 불안해서 라디오며 노랫소리라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스스로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sentime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VIE] Dark Knight (0) | 2008.08.11 |
---|---|
[BOOK]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2 (0) | 2008.08.04 |
[BOOK] 행운의 절반 친구 (0) | 2008.07.22 |
[BOOK] 전쟁 3부작 (0) | 2008.07.12 |
[BOOK] 알을 낳는 개 (3) | 2008.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