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error
- Eclipse
- SCADA
- LOG
- Python
- 원한
- Anaconda
- Linux
- JQuery
- 분노
- 가상환경
- build
- 명령어
- Custom
- HMI
- ORA-28002
- STS
- pythoncom37.dll
- 맥코트
- checkbox
- geckodriver
- 파이썬
- DataTables
- 말라키
- 리눅스
- Today
- Total
목록Goodies (197)
2010년 5월 1일, 2막
조지훈 지조론 *【전문】 『- 변절자를 위하여 - 지조란 것은 순일(純一)한 정신을 지키기 위한 불타는 신념이요, 눈물겨운 정성이며 냉철한 확집(確執, 확고한 집념)이요, 고귀한 투쟁이기까지 하다. 지조가 교양인의 위의(威儀,엄숙한 차림새)를 위하여 얼마나 값지고 그것이 국민의 교화에 미치는 힘이 얼마나 크며, 따라서 지조를 지키기 위한 괴로움이 얼마나 가혹한가를 헤아리는 사람들은 한 나라의 지도자를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먼저 그 지조의 강도(强度)를 살피려 한다. 지조가 없는 지도자는 믿을 수가 없고 믿을 수 없는 자는 따를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의 명리(名利)만을 위하여 그 동지와 지지자와 추종자를 일조(一朝)에 함정에 빠뜨리고 달아나는 지조 없는 지도자와 무절제와 배신 앞에 우리는 얼마나 많이 실망..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당신만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생겨나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언제나 따뜻함으로 날 맞아주기 때문입니다. 상처로 얼룩진 마음으로 다가가도 당신의 따뜻함으로 기다렸다는 듯 감싸주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은 내가 그리워하는 것들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도,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도, 아름다운 노래도, 가슴을 울리는 시도 당신의 가슴 속에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이유를 붙여도 당시을 사랑하는 진정한 의미를 다 표현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김은미의《내가 당신을 사랑..
+ 당신 덕분에 계절이 바뀌고 당신 덕분에 날씨가 바뀝니다. 당신 덕분에 새로운 마음이 생기고 당신 덕분에 새로운 눈이 열립니다. 그리고 난 당신 덕분에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고싶어집니다. --------------------------------------------------------------- 당신 덕분에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집니다. 당신 덕분에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집니다. 당신 덕분에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집니다. 당신 덕분에... ^^
Der Vogel kämpft sich aus dem Ei. Das Ei ist die Welt. Wer geboren werden will, muss eine Welt zerstören. Der Vogel fliegt zu Gott. Der Gott heisst Abraxas. The bird struggles out of the egg. The egg is the world. Whoever wants to be born, must first destroy a world. The bird flies to God. That God's name is Abraxas. 새는 알에서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누구든 세계를 부숴야 한다. 그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
지금 사랑 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나는 한때 나 자신에 대한 지독한 보호본능에 시달렸다. 사랑을 할 땐 더 더욱이 그랬다. 사랑을 하면서도 나 자신이 빠져나갈 틈을 여지없이 만들었던 것이다. 가령, 죽도록 사랑한다거나, 영원히 사랑한다거나, 미치도록 그립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내게 사랑은 쉽게 변질되는 방부제를 넣지 않은 빵과 같고, 계절처럼 반드시 퇴색하며, 늙은 노인의 하루처럼 지루했다.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말자. 내가 한 말에 대한 책임때문에 올가미를 쓸 수도 있다. 가볍게 하자, 가볍게. 보고는 싶지 라고 말하고, 지금은 사랑해 라고 말하고, 변할 수도 있다고 끊임없이 상대와 내게 주입 시키자. 그래서 헤어질 땐 울고불고 말고 깔끔하게, 안녕. 나는 그게 옳은 줄 알았다. 그것이 상처..
김갑용(이순재 분)이 강마에에게 한 충고... 난 네 주인이 저러는 거, 겁이 나서라고 생각해.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어디로 튈 지 모르잖아. 좋아했다가 실망하게 되고, 기대하게 하고, 근데 그게 또 언제 뒤집어질 지 무서운 거고...예측이 안되는 거야. 두려운 거라고. 솔직해야 해. 우리한테가 아니라 자신한테. 니 주인은 지금 자기자신의 감정까지 속이고 있다고. 버나드 쇼가 죽으면서 뭐라고 했는지 알아?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했어. 인생이 얼마나 짧은건데... 우물쭈물 머뭇거릴 때가 아니야. 할 수 있을 때, 마음껏, 솔직히 다 해보는 거야. -------------------------------------------------------- 단 한마디로 줄이면... 'Carp..
할 수 있는 만큼 무모한 사람이 되십시오. 대담하고 용감한 사람이 되세요. 그리고 손에서 책을 놓지 마십시오. 시도 좋고 소설도 좋습니다. 텔레비전은 잠시 꺼두십시오. 여러분 입에서 ‘책을 읽을, 음악을 들을, 미술관에 갈, 영화를 볼 시간이 없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이미 노화가 시작된 것입니다. - 전 미국 영부인, 바버라 부시, ‘엑설런스’에서 ------------------------------------------ 어릴 때, 어른들이 하시던 말씀 중에서... '시간 참 빨리 간다' '나이에 따라 시간이 가는 속도가 정해진다. 20살 때에는 20Km, 30살 때에는 30Km...' 이런 말... 이해가 안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정말... 제대로 이해가 된다. 하루하루 시간도 잘갈 뿐더..
내 친구 중에는 세상의 인연이 다 번뇌라며 강원도의 어느 절로 들어가다가, 시외버스 안에서 군인 옆자리에 앉게 되어 두 달 만에 결혼한 애가 있다. 인연을 끊겠다는 사람일수록 마음 속에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강하다. 벗어나려고 하면서도 집착의 대상을 찾는 것이 인간이 견뎌야 할 고독의 본질인지도 모른다. - 은희경의《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중에서 - -----------------------------------------------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 그 가운데에 '인연'이라는 것이 있다. 한번은 '우연'이지만 한번이 두번 되고, 두번이 세번 되면... 그게 '인연'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번지 점프를 하다'에서 이병헌처럼... 이 줄은 세상인데, 이 세상 아무 곳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