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일,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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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 컴플렉스

창천(蒼天) 2006. 4. 26. 19:05


"너 착한 아이 컴플렉스구나?"

"그게 뭔데?"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칭찬받고 싶고
아무에게나 미움받거나 비난받고 싶지 않은거."

"생각해보면 그런 것도 같다."

"넌 그냥 너야.
누가 널 사랑하지 않는대도 널 미워한대도 어쩔 수 없어.
그건 그 사람 사정이고 넌 그냥 너일 뿐이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마."


글 : 한혜연 <어느 특별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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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도 '착한 아이 컴플렉스'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은 아닐런지...
물론... 타인들은 내가 그리 착하지 않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누구에게도 비난받고 싶지 않은 마음...
그 마음이 나에게 자리잡고 있는 이 순간...

나는 '착한 아이 컴플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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