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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2막
[BOOK] 세월이 젊음에게 본문
최근에 작가 공지영이 딸을 위해 썼다는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와 같은 맥락에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그 책도 그렇고, 이 책도 마찬가지지만 그들의 딸에게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회의 선배로서 우리에게 보내주는 격려의 말, 충고의 말들이라 할 수 있으리라.
나 역시 언젠가는 이들처럼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들의 말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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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은 사나운 늑대 같은 거란다. 늘 피하려 하지만 그것이 없으면 갑자기 늙어버리고 세상은 지루한 것으로 변해 버리거든.
살기 위해 살아 있는 것을 죽여 먹는 것이 바로 밥이니, 밥벌이가 치열할 수 밖에 없다. 죽음을 먹고 삶이 이어지는 것이니 대충 살 수는 없다. 그래서 힘껏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명심하라. 삶이라는 긴 여행이 아름다우려면 함께 걷는 사람이 좋아야 한다. 그게 사람 맛이다. 그 맛을 모르면 살아 있다는 떨림을 맛볼 수 없다.
낙관적이라는 것은 자신에게 다가올 좋은 운명을 믿는 것이다. 언젠가 자신에게 기회가 올 것을 알고 있고, 지금의 이 상황이 그 좋은 기회일지 모른다고 마음을 모으는 것이며, 용기를 불어넣는 것이다.
"길을 가다 보면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을 만나게 될 때가 있다. 나는 그 사람이 걸오온 길에 대해 알지 못한다. 나는 내가 지나 온 길만을 알 뿐이다. 그러므로 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만 반대편 길에 대하여 알 수 있다. 나와 너라는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나는 내 삶에 대한 경험만을 알 뿐이고,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타인의 삶에 대해서는 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만 알게 된다. 사람은 사랑 안에서 산다. 사랑이란 너와 나 사이에 있다. 존재르 다 기울여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사랑이란 우주적 동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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