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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2막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안거든 그에게 온 몸을 내맡기라. 비록 그 날개 안에 숨은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할 때는 그 말을 신뢰하라. 비록 북풍이 정원을 폐허로 만들 듯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의 꿈을 뒤흔들어 놓을지라도. - 칼릴 지브란의《예언자》중에서 -
전화를 보면 그대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 내 마음에 다가오는 그 목소리로 인해 선 끝에서 선 끝으로 이어진 사랑 어디서든지 달려오는 그대의 마음 우리들의 속삭임이 끝나고 수화기는 놓였는데 아직도 그대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대와 나 서로 사랑하기에 전화를 보면 그대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
해 뜨는 아침에는 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밤새 퍼부어대던 눈발이 그치고 오늘은 하늘도 맨처음인 듯 열리는 날 나도 금방 헹구어넨 햇살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창가에 오랜만에 별이 들거든 긴 밤 어둠 속에서 캄캄하게 띄워 보낸 내 그리움으로 여겨다오 사랑에 빠진 사람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그리움 하나로 무장무장 가슴이 타는 사람이 아니냐 진정 내가 그대를 생각하는 만큼 새날이 밝아오고 진정 내가 그대 가까이 다가가는 만큼 이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그리하여 마침내 그대와 내가 하나되어 우리라고 이름 부를 수 있는 그날이 온다면 봄이 올 때까지는 저 들에 쌓인 눈이 우리를 덮어줄 따뜻한 이불이라는 것도 나는 잊지 않으리 사랑이란 또 다른 길을 찾..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세상은 이전과는 다릅니다. 이른봄에 피어나는 꽃들이 이렇게 키가 작았었나, 여름날의 밤하늘에 이토록 별이 많았었나.... 떨어져 뒹구는 나뭇잎들이 이처럼 고운 빛깔이었나, 한겨울 가로등 불이 이렇게 따스한 주황빛이었나.... 익숙했던 모든 풍경들에 새삼 감탄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아지는지요? 어쩌면 사랑이란 잃었던 시력을 찾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별이 가혹한 이유도 세상이 다시 밋밋했던 옛날로 돌아가기 때문일 겁니다. - 영화 중에서
나는 사랑에 빠져 있으면서도 사랑이 무엇인지를 모른다. 망설임으로 해서 머뭇거리면서도 망설일 줄 또한 모른다.
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 달랠 수 있다면 내 삶은 헛되지 않으리라. 내가 만일 한 생명의 고통을 덜어 주거나 한 괴로움을 달래 주거나 또는 힘겨워하는 한 마리의 로빈새를 도와서 보금자리로 돌아가게 해 줄 수 있다면 내 삶은 정녕 헛되지 않으리라.
나의 고향은 어디에 있을까요? 나의 고향은 작습니다 이곳에 있다가는 저곳으로 옮겨 갑니다 나의 마음을 함께 안고 갑니다 기쁨과 슬픔을 함께 줍니다 나의 고향은 바로 그대입니다
내가 심은 꽃씨가 처음으로 꽃을 피우던 날의 그 고운 설레임으로 며칠을 앓고 난 후 창문을 열고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의 그 눈부신 감동으로 비온 뒤의 햇빛 속에 나무들이 들려주는 그 깨끗한 목소리로 별것 아닌 일로 마음이 꽁꽁 얼어 붙었던 친구와 오랜만에 화해한 후의 그 티없는 웃음으로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 못 견디게 힘든 때에도 다시 기뻐하고 다시 시작하여 끝내는 꽃씨를 닮은 마침표 찍힌 한통의 아름다운 편지로 매일을 살고 싶다.
사람좋다는 말을 듣는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다.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이냐는 문제로 들어가면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손쉬운 방법으로 좋은 사람이 되는 요령을 적어본다. 껌은 휴지에 싸서 버린다. 별로 어려울 것도 없다. 껌종이를 버리지 말고 주머니에 잠깐 넣어 놓았다 쓰면 된다. 친구들과 대화할 때는 추임새를 넣어준다. 뭐라구? 그래서? 응!, 근데? 정말? 와!!! 등이 있다. 여성용으로는 어머,웬일이니? 와 강조용으로 어머 어머 어머머!를 반복해 사용하면 된다. 아무 거나 마음대로 골라 써라. 대한민국은 민주국가임을 잊지 마시라. 깜박이도 안키고 끼어들어도 욕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욕이 나오면 다음주까지 기다렸다 한다. 생각이 안나면 잊어버리고 말자. 어차피 우린 깜빡깜빡하는데 전문가들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