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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2막
하루하루 둔탁해져 가는 마음과 몸을 일깨우면서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하는 사람. 아무리 바빠도 내 이웃이 어떻게 사는지 한번쯤 주위를 둘러보며 사는 사람. 바쁜 시간을 쪼개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고, 책도 자주 읽는 사람. 그리하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줄 알며,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가꾸는 사람. 이런 사람이 진정 우리에겐 소중합니다. - 이정하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 ------------------------------------------------------- 앞에서 열거한 많은 사람들은 달리 말해서 '부지런한 사람'들인거 같다. 결과적으로 '소중한사람 = 부지런한 사람'이 되는건가? (분명 오류가 있는 문장전개지만... 넘어가주기 바란다. --a) 一勤天下無難事... 분명 ..
사랑하는 사람이 죽음의 방식으로 당신을 떠났다는 것은 삶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는 의무와 권리를 당신에게 위임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을 수행함으로써 당신은 그 사람에 대한 진정한 경의를 표할 수 있게 됩니다. -얼 그롤먼의 『당신은 가고 나는 남았다』 중에서-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고 가정합시다. 아마 이 세상의 전깃불이 모두 소등된 상태, 즉 한 사람의 죽음이 아니라 이 세상 전체의 죽음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산 자는 그 비통함을 안고 살아갈 수만은 없습니다. 사랑은 묻어야 하지만, 슬픔은 풀어야 하니까요. 장례라는 절차가 바로 그것입니다. 전라남도 진도에서는 죽음 앞에서 웃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출상 전날 행해지는 ‘다시래기’라는 노래굿 형태의 풍습은 장례의 전야제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그렇지만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젊은 날을 마음 아프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사월에 피는 꽃도 있고 오월에 피는 꽃도 있다. 때가 되면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인생은 먼 길이다. - 박범신의《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중에서 - -------------------------------------------------------- 크하하... 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글귀가 아닐수 없다. --;; 나 말고 내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이 글로 위안을 얻을 수 있으리라... 열심히 생활하다보면... 그리고 때가 되면... 언젠가는 생기겠지.. -_-;; (쩝.. 근디 이 생각... 벌써.. 오래 전부터 해왔던거다.. ㅠ.ㅠ) 작은 소망이 있다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마음 속에 그 사람이 가득 차 오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버리고 그를 따라 나서는 것입니다. - 용혜원의《지금 이 순간 널 사랑하고 싶다》중에서 - ----------------------------------------------------- 자신을 버리고 상대방을 따라간다는게 어디 그리 쉬운 일일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마음 속에 가득 담고 산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인가.... 하지만.. 언젠가는 그런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솔직히... 그런 날이 빨리 오면 좋겠다.. --;; 아카시아 향이 가득 퍼진 오늘같은 날은 더욱 그렇다.. 쩝.. 내 반쪽은 도대체 어디에 숨어있는거냐구....
책을 가지는 것은 돈이 아니라 책에 대한 열정, 다시 말해서 책 속의 길에 대한 갈구여야 할 것이다. 그래서 때로 좋은 책은 돈으로 살 것이 아니라 그 옛날처럼 수백 리 수천 리를 찾아가서 경건한 마음으로 필사하는 그 정성으로 구하게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이수태의 ≪어른 되기의 어려움≫ 중에서- ------------------------------------------------------- 맞는 말이긴 하다. 예전엔 인쇄기술이 발달하지 않았으니 책이 있어도 쉽게 구할 수 없었을거다. 좋은 책이 있다면, 꼭 보고 싶은 책이 있다면 그 책이 있는 사람에게서 필사하는 노력을 하지 않고서는 그 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했을거다. 하지만.. 지금은... 훨씬 쉽다. 물론 금전적인 지불이 필요..
물리학자인 리차드 파인맨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수학과 물리라고 하는 것은 신이 하고 있는 체스를 옆에서 지켜 보며 거기에 어떤 룰이 있는지 어떤 아름다운 법칙이 있는지 알아내려 하는 것이다." 라고... 처음부터 '그런 법칙은 없다'고 생각하는 일도 있습니다. 이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은 전부 엉터리이고 의미없는 일들의 끊임없는 반복일 뿐이라고...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수학자들은 할 일이 아무것도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재미없는 우주에 살고 있다는 것 자체로 싫증이 나버리고 말겁니다. 어쩌면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는 것도 그 룰 위에 놓여져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런 어떠한 룰이 없었다면 두사람이 어디선가 만나게 되었다 하더라도 그대로 스쳐 지나가서 서로 상관할 일도 말을 주고받을 일도 ..
작가가 되고 싶다면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피해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중에서 - ----------------------------------------------- 프로가 된다는 것.. 비단 작가만이 아니라 모든 일들이 다 그런 것이다. 부단한 노력을 통해 한단계 한단계 나아가는 것만이 프로가 되어가는 길이 아닐까? 지름길이 있다면, 누구나 쉽게 프로가 된다면... 과연 프로가 대접받을 수 있을까? 희소성(?)과 능력만이 살아남는 길이리라..
산다는 것은 끊임 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자신에게 자신을 만들어준다. 이 창조의 노력이 멎을 때 나무건 사람이건, 늙음과 질병과 죽음이 온다. 겉으로 보기에 나무들은 표정을 잃은 채 덤덤히 서 있는 것 같지만, 안으로는 잠시도 창조의 일손을 멈추지 않는다. 땅의 은밀한 말씀에 귀 기울이면서 새봄의 싹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시절 인연이 오면 안으로 다스리던 생명력을 대지 위에 활짝 펼쳐 보일 것이다. - 법정 스님의 중에서- --------------------------------------------------------- 앞으로 더 노력하여... 나 역시 내 생명력을 대지 위에 활짝 펼쳐보일 그 날을 조금이라도 앞당겨야지.. Good luck~ ^^;
맛있는 물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알프스 산록, 북극이나 남극의 얼음... 아무리 맛있어 보이는 자연수를 손에 넣은들, 당신의 마음이 좋지 않으면 결코 맛있는 물이 될 수 없습니다. 만일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면 아무리 맛있는 물이라도 맛이 없게 되고 맙니다. 땀을 흠뻑 흘리는 운동을 하고 나서 마시는 물은 수돗물이라도 맛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입니다. - 에모토 마사루의 《물은 답을 알고 있다》중에서- ----------------------------------------------------------------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했다.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으로 원효대사의 해골물과 같은 맥락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물론..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려있다는 사실은 ..
프랭클린이 남긴 말 가운데, "쓰고 있는 열쇠는 항상 빛난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늘 쓰는 열쇠는 언제나 손에 닳아 빛납니다. 그러나 지하실이나 창고같이 자주 쓰지 않는 열쇠는 녹이 슬거나 색깔이 변해 있기 마련입니다. - 한수산의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중에서 - --------------------------------------------------------------------- 쓰고 있는 열쇠.. 빛나다가 나중에는 빛을 잃게 된다. 하지만 그건 기분나쁜 탈색이 아니다. 사람의 기억이란 것도 그렇고 실력이란 것도 그렇고... 사랑이란 것도 그런 것 같다. (사랑에 대입한다면 Out of sight, out of mind가 되겠고... 기억이나 실력에 대입하면 A rolling 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