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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2막
전지현의 매력만을 무기로... PPL 광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영화... 지오다노부터 엘라스틴... 글쎄... 장혁의 이미지는 전혀 생각나는 것 없이.. (이게 '엽기적인 그녀'와의 차이점이지..) 오직 전지현의 이미지 하나로만 승부... 가장 문제가 된 것 같으.... 어쨋거나 전지현은 이뻤다... 여순경 경진은 도망가던 소매치기를 현장에서 체포, 의기양양하게 파출소로 끌고 온다. 그러나, 수갑대신 이태리 타월에 묶여 끌려온 건, 소매치기범을 잡으려던 여학교 선생님, 고명우. 열받은 명우는 경진에게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는데... 청소년 지도 단속을 위해 파출소로 찾아간 명우는 그곳에서 여순경 경진과 부딪히게 되고, 냅다(!) 도망가려던 그는 또다시 수갑이 채워진 채 하루 종일 그녀의 파트너가 되고 만..
우리나라의 암울한 모습들을 약간의 코믹을 버무려 만들어낸 영화... 웃으면서도 우리 과거사의 모습들이 보여... 가슴 아팠다... 거기에 요즘 떠들어대는 '과거사 청산' 어쩌구 하는 말들도 함께 생각나서... 그리... 기분이 좋지 않았다. “사사오입이면 헌법도 고치는데, 뱃속에서 다섯달 넘으면 애를 낳아야지!”. 청와대가 ‘경무대’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시절, 경무대가 위치한 동네에 효자이발관이 있었다. 효자이발관은 성한모, 혹은 두부한모라고 불리우는 소심하지만 순박한 이발사가 주인으로, 그는 면도사겸 보조로 일하던 처녀 김민자를 유혹(?)해 덜컥 임신을 시켜버리는 대책없는 이발사였다. 경무대 지역 주민다운 자긍심으로 그는 나라가 하는 일이라면 항상 옳다고 믿었고, 사람들이 3.15부정선거라 비판해 마지..
장화신은 고양이의 불쌍해보이는 표정이 가장 압권이고... 개구리왕자가 등장하고... 슈렉이 인간이 되고... 각종 상표들이 판치는 영화... 1편을 뛰어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번편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다. 사랑의 조건은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은듯... 꿈결 같은 허니문에서 돌아온 슈렉과 피오나. 이 행복한 녹색 커플은 “겁나먼” 왕국의 왕과 왕비인 피오나의 부모님으로부터 초청장을 받는다. 드디어 도착한 왕국에는 모든 시민들이 기대에 부풀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떨리는 맘으로 슈렉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멋진 왕자를 기대했던 모든 이들은 기절초풍! 초록색이 되어버린 공주는 말할 것도 없이 말이다. 발칵 뒤집힌 “겁나먼” 왕국. 이제 이 충격적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
이외수님의 희망의 메시지랄까... 각 챕터별로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계신다. 주옥같은 글들의 연속... 반드시 읽어볼 만한... 그리고.. 희망이 필요한 분들이... 읽을만한... 만약 그대가 지금 지독한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다면 나는 차라리 박수를 치고 싶다. 그대는 축복 받은 자이며 선택받은 자이기 때문에 도대체 누구에게도 위로를 받을 이유가 없다. 오로지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 노력하라. 그러나 먼저 그대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서 성공을 기대하는 소인배를 그대 가슴 안에서 추방하라. 타인의 행복까지를 보장하지 않는 성공은 결코 진정한 성공이 아니다. 그리고 명심하라. 아무리 지독한 열등감에 시달리는 인간이라도 한 가지 장점은 간직하고 있나니 그 장점을 최대한 키우는 방법을 모색하라. 만 가지 열..
Super Man, BatMan, X-men, Spider Man, Hulk에 이은 새로운 만화책 속 super hero의 스크린 등장... 대만 출장 중일때... 이 영화 포스터를 봤는데... 무척이나 재미있겠단 생각을 했더랬다... 보고 나서의 느낌은?? 글쎄.. 그저 그렇다는... --;; 보는 사람의 관점의 차이겠지만... 일단.. 나에게는 별로였다. 쩝... 2차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4년. 나찌가 흑마술을 이용하여 사탄을 부활시키려는 계획을 진행중임을 알아낸 연합군 측은 악마의식이 진행중인 스코틀랜드의 비밀 장소를 급습한다. 치열한 전투는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고, 연합군과 동반한 미국 '초자연 연구 및 방어국', 일명 BPRD(Bureau for Paranormal Research and..
문근영의 귀여움 하나로 승부하는... 하이틴 영화인듯... ^^;; 뭐... 영화가 개봉했을 때부터... '문근영이 무쟈게 귀엽다.'라는 것 하나로... 엄청난 인파를 몰고 왔던... 이 영화 보면서... '나도 나이를 먹어서 로리기질이 보이는건 아닐까...'하는... 그런 생각도 했다... --;; 비슷하다고 하다면... 현재 개봉중인 '여친소'랑 비슷한 계열이랄까? (여친소는 전지현 하나로... 승부하는 영화일테니.. ) 세상 여자가 모두 자기 여자인양 온갖 작업을 펼치던 잘 나가던 대학생 상민, 수다떨기 좋아하고 얼짱 보면 가슴 설레는 앙큼상큼한 여고생 보은…둘은 보은 할아버지에게서 날벼락 같은 명령을 받게 된다. 둘이 결혼해야 한다는 것!! 평소 둘이 결혼하는 게 소원이었던 할아버지의 병세가 악화..
"나비의 날개 짓이 지구 반대편에선 태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 카오스 이론" 글쎄... 이건... 카오스 이론이라기 보다는 초기 조건에의 민감한 의존성이랄까? --a 카오스 이론은 여러가지가 섞여있는 것이니까... 그 중에 하나일 뿐이지... 여튼... 영화는... 기억에 의존해 자신의 일생뿐 아니라... 주변인들의 인생까지 바꿀 능력이 있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다. 그런 능력이 있어도... 나는 불가능하겠군... --a 일기는... 초등학교 이후로 접었으니까... 볼만한 영화다... 지워버리고 싶은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에반 트레본은 어느날 자신의 침대밑에 있는 노트들을 통해 과거로 시간여행이 가능함을 발견한다. 그는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 자신의 어린 시절 몸 속으로..
간단하게... 대통령 딸과 경호원간의 사랑이야기... 움... 보디가드 + 노팅힐 + 비포 선 라이즈.... 라고나 할 수 있을듯... 노팅힐처럼... 신분의 차이를 넘어서서... 비포 선 라이즈처럼... 여행을 통해서... 보디가드처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는... 무엇보다 사랑이 중요하다고 보여주는... 로맨틱영화... 간섭없는 자유로움과 멋진 로맨스를 꿈꾸는 대통령의 딸이 경호원들을 따돌리고 유럽 여행을 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로맨틱 코메디로, 인기 절정의 10대 댄싱-팝 싱어 맨디 무어를 내세워 10대 관객들을 유혹하는 워너 브라더스사의 작품. 영국 출신 신예 매튜 굿이 맨디 무어의 상대 역을 맡았고, 왕년의 미남 배우였던 마크 하몬이 안나의 아빠인 미국 대통령 역으로 공연하였다...
不狂不及... 국문학에 조예가 깊으신 정민선생님의 책... 18세기 조선 지식인들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책이며, 여러 고전들을 접할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看書癡 이덕무, 박제가, 혀균, 홍대용, 박지원... 특히 마음에 남은 것은.. 박지원이 보냈던 척독(짧은 엽서)을 해석한 '돈 좀 꿔주게'라는... 챕터... 선인들의 그 대단한 교양을 알 수 있었기에... 짧은 글 속에... 엄청난 여백의 미와 절제된 비유를 집어넣어... 길게 쓸 말을 간결하게 표현했기에... 물론... 거기에 답하는 박제가의 표현 역시 그에 비길만 하기에... 배경지식이 없다면.. 전혀 해석이 되지 않을 그런 글들을 주고받은.. 그 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느낌 외에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가 없었..
별달리 기대도 안했던 영화인데... 재미있게... 잘 본 영화다.. 이외수님이 까메오로 출연한 장면은... ㅋㅋㅋ 한마디로 충격이었으... 류승범의 멋진 연기는 점점 더 빛을 더하는 것 같고... 정두홍감독님은 이제.. 연기도 되는거 같다. (아직 대사는 많이 없지만 말이지.. ㅋㅋ) 매트릭스 이후로.. 그런 CG는 너무 많이 봐서... 식상함이 느껴지긴 했지만... 나름대로의.. 재미를 보여준 영화... 몇 개의 포스터 중에서.. 정두홍감독님이 Main에 서있는 것을 택했다. (젊은 나이에 일가를 이루신 감독님을 존경합니다. ^^; ) 때는 바야흐로 2003년.. 고성능 카메라폰과 MP3, 디지털카메라, 펜티엄 4, X-게임, 화상채팅과 혼전동거가 젊은이들을 사로잡던 바로 지금의 서울 도심 한복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