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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2막

스토리 흐름이 개성적이라고 해야 할까...메멘토 이후로 이런 스타일의 스토리 텔링은 처음...스포일러성 인간이 되기 싫어 말할 수는 없으나...마지막에 가서야 대부분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영화다.'무간도'시리즈 이후 주목받고 있는 홍콩 느와르 영화의 계보를 잇는다고나 할까...뭐... 사람들 평은 영 안좋던데...나쁘지 않게... 재미있게 본 영화... 홍콩 삼합회 최고 보스인 홍(유덕화 분)은 조직 내에 자신의 암살음모가 있음을 알게 된다. 홍의 의동생이자 오른팔인 레프티(장학우 분)는 그에게 안전을 위해 은퇴를 제안하고 조직 내의 암투와 세력확장을 꾀하는 세력들을 향해 냉혹한 대청소를 시작한다. 그러나 홍은 레프티의 잔혹한 방식에 반발하면서 오히려 그를 암살 배후세력으로 의심하기에 이른다. 한편,..

결혼을 앞두고 있는 리츠코 (시바사키 코우)는 어느날 이삿짐 속에서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 하나를 발견하고는 약혼자인 사쿠타로(오사와 다카오)에게 짧은 편지 한 장만을 남겨두고 사라져버린다. 리츠코의 행선지가 '시코쿠'라는 것을 알고 그녀의 뒤를 쫓는 사쿠타로. 하지만 그곳은 사쿠타로의 고향이자, 첫사랑 아키와의 추억이 잠들어있는 곳이다. 1986년 고등학교 2학년 여름. 동급생인 사쿠(고등학교 때의 사쿠타로: 모리야마 미라이)는 얼굴도 예쁘고, 우등생에 스포츠까지 만능이자 모든 남학생들이 동경하던 아키(나가사와 마사미)와 하교 길에 마주친다. 천연덕스럽게 사쿠의 스쿠터에 올라탄 아키는 이후 사쿠와 함께 라디오 심야방송에 응모엽서를 보내고, 워크맨으로 음성편지를 주고받는 등 투명한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
글쎄…. 남자란 어리든 나이가 많든 오너드라이브여야 여친 사귀기가 편하다고 생각해… --;; 쩝… 히로세 아키… 어디서 들었더라… --a 아… Pride에서 다케우치 유코가 맡았던 배역 이름이 히로세 아키… 아키는… 가을… 계절의 아키가 아니라는군… --;; 亞紀 이쁘게 생겼네… ^^a 좋겠다… 사귀는 넘들은.. ;; 잊혀지는게 두려워… -> 잊혀진다는 것… 그렇게도 두려운 일인 것인지… 원래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잊혀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내가 없더라도 사쿠는 세상을 살아가야 해. 세상의 중심 = 울룰루(에어즈락) 리츠코가 다리를 저는 이유도 아키와 사쿠타로 사이의 일과 관련이 있었군... 쩝... 책으로 다시 읽어봐야 되겠다. --------------------------------..
삶이 그려내는, ‘슬픈 욕망들’의 교차점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 기사전송 기사프린트 이성인(reme19)기자 우리 모두는 삶이라 불리는 제한된 시간 속에 있다.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몫에 집중하느라 모르는 사람의 삶에까지 일일이 관심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여기,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의 삶(또는 죽음)에 잠시나마 주목하게 만드는 ‘드라마’ 한 편이 있다. ▲ 영화 의 포스터 중 하나 영화의 마지막, 내레이션은 들려준다. 벌새 한 마리, 초코바 하나, 5센트 동전 다섯 개, 사람이 죽을 때 빠져나가는 그 무게들이 모두 21그램이라고. 21그램은 과연 어느 정도의 무게일까?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은 다소 독특한 화법으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관계’는 아픔을 수반한다 우..

예전에(일단 지금은 아니니까..) 엄청나게 떠들썩하던 책…반골의 상이라서 그럴까?어떤 것이 주류를 이룰 때에는 어쩐지 손이 가질 않다가 그게 시들해지면 손이 가는 스타일이라서… 이제야 읽게 되었다.오늘 처음 알았다.봄날의 곰을 좋아하시나요? 라는 영화…그 말이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상실의 시대… 노르웨이의 숲.. 중에 나오는 구절…와타나베가 미도리에게 하는 말이더군…봄날의 새끼곰만큼이나 사랑한다… 였나? –a역시나 아는 만큼 보이는 법….아직 세상엔 내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책 내용이야.. 워낙에 읽으신 분들이 많으니 이러쿵 저러쿵 따질 필요는 없을 듯...쩝... 그나마 하루키는 좀 이해가 되는군...요시모토 바나나나 무라카미 류의 책은 이해가 잘 안되던데... --a

에피소드 1, 'Currahee'. 세계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일어나기 몇 시간 전 연합군은 적 후방에 미 제101 및 82공수사단을 투입하려 한다. 이 중 제101사단 506연대 2대대 '이지 중대'는 1942년부터 커레히 산기슭의 부대에서 편성되어 중대장 소벨 대위의 지휘 아래 혹독한 훈련을 거친다. 그 후 이지 중대는 유럽으로 배치돼 상륙작전을 기다리면서 훈련에 전념한다. 그러나 소벨 대위는 대인관계 및 작전수행 능력 부족으로 인해 부대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부중대장인 윈터스 중위를 시기하여 벌을 주려다가 오히려 좌천당한다. 새 중대장으로 들어온 미헌 중위는 중대원을 인솔해 D-데이를 앞두고 작전을 향해 떠난다. 에피소드 2, 'Day Of Days'. 드디어 노르망디에 낙하한 이지중대 대..
칼의 노래를 쓰신 김훈님의 작품... 이번엔 우륵이다... 김훈님 특유의 냄새의 미학이... 엄청난 디테일의... 글이었다. 신라와 백제 사이에서 수난당한 가야의 이야기... 시대에 흐름에 순응하지만 그에 편승하여 자기를 돌보려 하지 않았던 우륵과 시대에 편승해 자신의 영달을 꾀했던 야로... 소리는 제가끔의 길이 있다. 늘 새로움으로 덧없는 것이고, 덧없음으로 늘 새롭다. 伽倻王淫亂自滅樂何罪乎 聖人制樂緣人情以爲樽節國之理亂不由音調 '가야왕이 음란하여 스스로 망한 것이지 음악이야 무슨 죄가 있겠는가. 대개 성인이 음악을 제정함은 인정에 연유하여 법도를 따르도록 한 것이니. 나라의 다스려짐과 어지러움은 음조로 말미암은 것은 아니다.' 승자의 기록에 남아있는 말이지만... 그래도... 우륵에게는 득이 되는 평..
뭐.. 나한테 안좋은 영화가 어디 있겠냐마는... 출장 나와있는 상태라서 감수성이 예민해서일 수도 있겠지만서도... 눈물 찔끔... --; (젠장... 나이가 드니 미쳐가는건가...) 아이엠샘에서 눈물샘을 자극했던 다코다 패닝과 덴젤 워싱턴이 주연한 kidnapping & revenge 영화... 현재의 느낌으론... 강추다... "남미(Latin America)에서는 한 시간에 한 건 꼴로 유괴사건이 발생한다. 그들 중 70%는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 세계 각지에서 수 많은 죽음을 집행했던 전 CIA 전문 암살 요원 존 크리시(덴젤 워싱턴). 암울한 과거로 인해 알코올에 의지하며 정처 없이 떠돌던 그는, 오랜 친구이자 동지인 레이번(크리스토퍼 월켄 분)의 권유로 마지못해 멕시코 시티에서 보디가드로 일..
출장와서 일 일찍 끝내고 일찌감치 잠들었다가 사람들 떠드는 소리에 깨어서 묵혀뒀던 이 영화를 보기 시작... 쩝... 여민이는 9살 나이에도 지키고 싶은 여자가 있다는데.... 난... 이 나이 먹도록... 뭘 한거냐고... --a 덴당... 난감하구만... (책으로 읽어봐야 할 거 같다... 느낌표에서 소개한 책은 알 수 없는 거부감땜시 별로 읽고싶지 않았는디... 이런 식으로 읽게 되는군... --;; ) 아홉 살, 산동네 초등학교 3학년인 여민은 챙길 것이 너무 많은 속 깊은 사나이다. 친구들을 괴롭히는 쌈짱 '검은 제비'를 제압하여 동네의 평화를 지키는가 하면, 누나와 외롭게 살아가는 기종과 도시락을 나누어 먹고, 눈을 다친 어머니의 색안경을 구입하기 위해 아이스케키 장사도 한다. 한 마디로 가난..
일단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본 영화였음에도 재미있게 봤다. 톰 행크스 아자씨의 내공... 대단함... 대단함... 이야기 풀어나가는 스필버그 아저씨의 내공 역시... 거기에 캐서린 제타 존스의 시들지 않은 아름다움까지... 미국이 인간애를 기반으로 설립된... 어쩌구 하는 말도 안되는 장면도 나오긴 했지만... 어쩐지 모르게... 공감이 가는 듯한... --;; (나도 그렇게 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쩝.. 내가 대만출장 간 사이에 우리나라 전쟁나면... 비슷한 상황이 되는거잖아.. ) 전체적으로 볼 만한 영화였다. 인생 자체가 기다림이라는 것을 보여준 영화이면서... 반드시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 영화... 마지막에 택시기사 아저씨의 눈초리가 좀 마음에 걸리는 것이... 2편이 나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