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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2막
캐빈 스페이시가 주연한 영화로 '나는 외계인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이야기다. 뭐..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간거 같지만, 가족의 소중함 + '기회는 단 한번뿐'이라는 말로 축약할 수 있는거 같다. 마지막엔 암시적으로 진짜 외계인이 빙의(라는 표현을 써야 할까나? --a)되었던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뭐..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행성의 괘도를 그렇게 확실하게 기억해서 그릴 수는 없는거겠지? --a 어쨋든.. 참 신선한 소재의 영화였다. 유주얼 서스펙트 이후 캐빈 스페이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프롯'이 뉴욕에 나타나다... 지구에서 1천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케이-펙스라는 행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한 남자가 정신병원에 들어온다.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
니콜 키드만이 결혼사기꾼으로 나오는 영화... 벵상 카셀과 니콜 키드만이 결혼을 이용해 사기치고 다니는 러시아 사람으로 나온다. 쩝.. 존 버킹검(벤 채플린)이 이해가 되는 점은 니콜 키드먼 같은 여자가 덮치는데 안넘어 갈 남자가 몇이나 될까나? --a 그래도 그 사촌이란 넘과 벵상 카셀이 나타났을 때는 알아챌만도 했지만... 역시나 여자의 늪은 그런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들만한 무서운 것임을 알려준다. --; 팜므파탈적 여인에서 착한 여인(?)으로 변신하는 니콜 키드먼만 볼만한 영화인듯... 근디.. 찾다보니 2001년 작품이던데 왜 우리나라에선 이제야 개봉하는거지? --a 나에게 또다른 내일은 없다!! 평범한 소시민 존 버킹검은 근소한 차이로 과장 승진에서 누락되지만, 은행 금고 열쇠의..
'이외수 사색상자'라는 부제(?)가 붙은 책이다. 사랑, 외로움, 기다림등등에 대한 짤막짤막한 이외수의 생각들을 나열한 책이다. 소설이나 우화가 아닌 이외수의 단상들을 묶은 책은 이번이 두번째... 첫번째는 군대에서 읽었던(엄청 오래된 일이군.. --;)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이었다. 뭐랄까... 발상이 틀리다고나 할까? 이외수도 우리와 같이 보통사람이라는... 사랑을 느끼고 외로움을 느끼며 누군가를 기다릴줄 아는 그런 보통사람임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거기에 더하여 이외수 자신이 그린 삽화(?)들... 중광스님이 생각나는 그의 그림들을 보면 뭔가 친밀감 같은게 드는 것은 왜일지... 아직 한번밖에 읽지 못했지만 두번, 세번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달랐던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처럼... ..
기네스 펠트로가 나오는 영화... 뭐.. 별달리 대단한 영화는 아니고... 울나라 드라마게임이나 베스트극장에서 흔히 나오는...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이 진정한 사랑을 찾고는 변한다'류의... --;; '샐리'로 나오는 아줌마는 엄청 출세욕 강하고 속물인 걸로 봤는디.. 그게 아니더라고... 나름대로 기네스 펠트로를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예전의 영화들보다는 기대에 못미치는 시나리오인듯... 여튼... 구경은 잘 했당... (탱크톱을 입었을 때는 엄청 심한 뽕브라를 입은거 같더군.. 스튜어디스 유니폼때는... 안보였거덩.. --a ) 아직 울나라 들어오질 않아서리... 줄거리 같은건 구할 수가 없는 모양이다. 간단하게 보고 즐길만한 영화다.
이범수가 조로증(早老症 , progeria : 길포드증후군(Gilfordn Syndrome)이라고도 한다. 몸이 작고 치모(恥毛)가 없으며, 피부에는 주름이 많고 흰털이 많아서 외관이나 행동은 노인같이 보인다. 거의가 선천적인 내분비계, 특히 부신피질 ·뇌하수체전엽의 발육부전 때문이라고 한다. 영국의 의사 H.길포드가 처음으로 보고하였다. )걸린 12살 아이 역할로 열연한 작품이다. 아이들의 천진스러움이 어른들에게는 무섭게 느껴진다.. 정도의 느낌이 들었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코미디영화... 형으로 나온 이정재보다는 역시나 조로증걸린 12살, 이범수의 역할이 큰 영화였으며 이범수 덕분에 살아난 영화라 할 수 있을듯... 물론 이문식의 또라이(?) 형사반장역할도 괜찮았다. 코미디 영화이면서 ..
곽경택 감독이 부산에 이어 경남 밀양을 배경으로 만든 경상도(?) 영화... 정우성이 망가졌어도 영화는 살았다.. ^^ 아버지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는 똥개의 모습... 볼만하다. (DVD-rip이 아니라 VHS-rip이라서 잘 보이지 않았던 점이 좀 아쉬움으로 남는다.. --; ) 아버지는 내를 똥개라 불렀고... 내는 우리집 개를 똥개라 불렀다... 어딘지 조금 모자란 듯 보이는 주인공 철민(정우성)의 또 다른 이름은 똥개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온 철민은 자신의 별명처럼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낸다. TV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키득거리고, 달걀 후라이 반찬을 놓고 아버지와 다투고, 집안살림을 돌보며 하루를 소일하는 것이 전부다. 수사반장인 아버지(김갑수)는 꿈..
아버지를 찾는 신데렐라 이야기.. 라고 간단하게 정의 내릴수 있을 듯한 이야기... 솔직히 주인공인 딸보다는 그 딸의 엄마가 더 관심이 간다.. --; 간단히 내용을 정리한다면... 아버지 모르고 태어난 딸이 알고보니 영국 귀족의 딸이었는데 그 아버지를 찾아가서 여러 일들을 일으키고 아버지는 그 딸에 감화되어 자신의 지위를 내버리고 가족을 찾아 돌아온다..... 정도의 내용이 아닐까?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가 엄청나게 틀림을 알수 있었고 미국인이 영국인에게 알수없는 뭔가의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며 미국인의 영국비꼬기(겉치레에 힘쓰는 모습들.. )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뭐.. 그다지 나쁘지 않은 유쾌하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다. 깜찍발랄 소녀의 당돌한 사랑찾기 데프니..
최근 각광받고 있는 콜린파렐이 주연한 영화로서.. 돌아다닌지 엄청나게 오래되었으나 나에게서 소외받고 있던 차에.. 드뎌 보게 되었다. 한마디로... 흙 속의 진주... 비평가들 사이에서 꽤나 좋은 평을 받고 있었다는 것은 이미 주지하고 있던 사실이었지만... 관객 입장에서는 그런 영화들이 대부분 소외당한다는 것이 정석... 이 영화 역시 그랬던 것으로 기억되지만... 괜찮은 영화다.. (물론.. 나에게.. ^^) 마지막 반전도 그러하거니와 가장 작은 세트에서 저예산영화 같은 느낌으로 찍은 이 영화... 많은걸 생각케 하더구만... 봐라.. 후회치 않으리라.. ^^ 우연히 받은 전화 한 통이 당신의 목숨을 조여온다! 뉴욕의 잘 나가는 미디어 에이전트 스투 세퍼드. 어느 날, 공중전화 박스에서 통화를 마치고..
지하철 액션 영화... 우리나라에서 만든 영화인데... 무척이나 대단하다... ^^ 대구 지하철 참사로 인해 한참이나 지나서 개봉했다는데... 제대로 개봉되었다면... 대박이 나지 않았을까? (물론 스토리가 아니라.. 액션신으로 인해서... ) 마지막까지 긴박감 넘치게 하는군... 역시 우리나라를 지탱하고 있는 힘은 썩은 정치인놈들이 아니라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어서가 아닌가 싶다. 물론.. 개중에는 드런 넘들이 없는게 아니다. --; 어쨋건... 영화는 재미있다.. ^^;; 한번쯤 봐라... ㅋㅋ (박상민.. 간만에 영화 나와서 그런건진 몰라도 멋지더라.. )
나름의 재미가 있는 영화였다. '다른 공간에 나와 같은, 그러나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또다른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로 만든 영화... 이문식이나 강성진의 연기는 진정한 코미디를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나오는 프로골퍼 강승완이 증권사 강승완으로 살고 있는 모습이 나오는 것도 재미있었다. 물론... 재미없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서두에 말했지만 '나름의 재미'라는 것에 주목하시라.. ^^;; 쩝... 하지원이 연기한 그런 여인네가 있다면... 정말 멋진 신부감, 아내감이 아닐까 생각한다... (착하고 예쁜... 여인이니 최고지.. 뭐.. --; ) 이보다 더 꼬일 순 없다! 어릴 적 골프 신동에서 지금은 불량인생을 살고 있는 증권사 영업사원 강승완. 눈치 없고 순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