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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2막
장예모 감독. 이연걸(무명), 양조위(파검), 장만옥(비설), 장쯔이, 견자단(장천 진시황을 암살하려는 자객들의 이야기다. 사마천이 쓴 '사기'에는 최초의 자객으로 보이는 '형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이 영화의 모티브를 따온 것이 바로 이 '형가'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진시황을 암살하려 했으나 진시황의 감춰진 진실을 알고 암살을 포기한다는 '대의명분'을 중시한 내용이 아닌가 싶다. 엄청난 스케일이 일단 입을 벌어지게 만든다. 엄청난 화살들... 그 화살들을 검 한자루로 막아내는 절대고수들... 역시 중국 무협은 대단하다.. -_-b 거기에 장예모감독의 화면발... 붉은색, 푸른색, 흰색, 녹색... 원색을 통해 무언가를 의미하는 것이리라.. 거기에 엄청난 장면들... 빗물과 음악사이에서의 싸움(장..
홍콩 느와르 부활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을까? 유덕화와 양조위, 조연이긴 하지만 진혜림까지... 대단한 캐스팅이지 않은가? 경찰에 잠입한 삼합회(홍콩 최대의 조직으로 미국의 마피아처럼 꽤나 알려진 조직이지..)의 스파이 유덕화... 경찰이지만 삼합회에 완벽하게 위장잠입한 양조위... 둘 사이의 어쩔수 없는 대결...(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서로를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둘 다 악역은 아닌...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함이 이 영화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도 마찬가지... 선과 악의 기준이 모호한 현실과 상당부분 비슷한거 같다. 정체성을 잃고 떠돌아다니는 현대인의 모습... 어쨋든... '영웅본색', '첩혈쌍웅'을 잇는 ..
Natives와 Dead Rabbit과의 싸움으로 시작되는 영화... 첫장면부터 엄청나게 잔인하게 시작한다. 처음 5분을 잡으려는 의도일지도 모르지... 척 보기에도 엄청난 제작비기 들어갔을 것으로 보이는 이 영화... 살아있는 전설이자 거장으로 불리는 마틴 스콜세지가 감독한 영화더군. 캐스팅 역시 초호화다. 카메론 디아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다니엘 데이 루이스(라스트 모히컨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사람이지.. -_-b), 리암 닐슨까지... 물론 주인공은 디카프리오지만... -_-; 파이브 포인츠를 둘러싼 대를 이은 복수... 하여간.. 이 영화는 얘들이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정도의 폭력을 묘사한다. 이걸로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다던데... 잘은 모르겠군.. -_-;;
일단.. 감독이 나이트 샤말란이고... 주연배우가 멜 깁슨이니... 퍽이나 멋진 콤비가 되리라 기대했던 영화다. 이 영화... 예매를 하고선 날짜를 잘못 기억해서 돈만 날렸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보지 않으려 했으나... 기대도 했던 영화라 다운받아서 봤다.. -_-;; 나쁘지 않다. (내가 별로 안좋다고 하는 영화가 얼마나 되겠냐 마는.. -_-) 샤말란 감독의 첫번째 작품에 대한 인상이 너무 커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반전이란걸 무척이나 기대했었지만... 이건 그리 반전은 없다... 가족애를 강조하는건 멜 깁슨 영화의 전매특허니까... 신기하게 느낀건.. (의문이라 해야하나?) 영화 전반부에 그 쪼그만 모건(아들놈)이 엄청 큰 셰퍼드를 한방에(?) 죽인거... 그리고 보(딸내미 이름이지 아마?)가 왜 물이..
우리나라의 현대사(6.25이후에서 최근까지니까.. -_-a)에 기반을 둔 대하역사소설이다. 이놈의 나라가 어떤식으로 썩었는지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거 읽으면서 가슴이 답답해 죽는줄 알았다. 소설이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허구가 아니라 사실을 적은거 같다. 위에서부터 썩어서 저 구석.. 맨 마지막까지 썩어들어가 있는 현실... 그게 벌써... 50년씩이나 계속되었으니... 현재는 말할 수 없을만큼 많이 썩어있을거라 생각한다. (이것도 사실이지.. 뭐... 뉴스만 봐도.. -_-; ) 뭐... 이 책에서만 그랬던 것도 아니지만... 뜻있는 사람들, 돈없고 약한 사람들, 서민들은 죽어라죽어라하고.. 돈 있는 놈들(물론 제대로 돈 번 사람들도 분명 있을테니까 그런 분들은 제외다..), 힘 있는 놈들,..
제대로 된 스토리도 안보이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정말 멍하니 봐도 재미없다.. -_-;; 도대체 이 영화가 말하려고 하는 것이 뭔지도 모르겠고... '술 먹지 맙시다?', '부모님을 공경합시다?', '사람들을 도와줍시다?' ... 도대체 뭐냐구? -_-a 배두나 연기밖에 볼거리 없다... -_-;; 근디.. 애기는 왜 그렇게 울리는거여.. -_-a 시끄러워 죽는 줄 알았다.
우리 역사의 허와 실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 실제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생각해주는 그런 책이다. 고등학교때 배웠던 송시열은 효종과 함께 북벌론을 주도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조선조의 유학을 대표할만한 대단한 지식인이었다고 한다.(이 내용은 몰랐었다. 책 읽으면서 '이사람이 그런 사람이었구나..' 했었으니까.)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은 허상뿐이었을지도 모른다는걸 이 책이 말해주었다. 북벌론은 말뿐인 북벌론이었고(물론 효종이 주장한 북벌론은 진정한 무력을 통한 북벌론이었다.) 이 사람은 다만 자신의 당파와 자신의 스승들만을 생각하고 백성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는 사람이었었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이 책이 완전히 옳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송시..
프랭크 에빅네일 주니어.... 희대의 사기꾼이지만...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다. 불행한 가정사가 천재적인 그의 머리를 사기에 사용하게 만든 것이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죄가 용서되는 것은 아니지. 그런 불행한 가정사 안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와 역할을 다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기에... 그나마 다행이라면 나중에는 개과천선했다는거지.. 만약에 그런 넘이 끝끝내 정신 못차리고 사기치고 다녔으면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생겼겠냐구.. 이 영화.. 스필버그가 만든거다. 하지만 빛나기는 디카프리오가 빛나는 작품인거 같다. 물론... 주연이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_-; 톰 행크스도 약간은 떨어지는(?) FBI agent역할에 충실했다. 스필버그답지 않게 특수효과없이 만든 영화지만 재미있었다. ^^
뭐... 그냥 그런 영화중에 하나였다고나 할까? 이 영화... 말이 많은 영화라서 봤다고 하는게 더 정확할거 같다. 휴전선과 북한을 배경으로 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국군은 전혀 나오지 않고 미군벙커만 덩그라니 나온다.. 하지만... 불매운동(안보기 운동을 유식하게 뭐라고 하는지 생각이 안난다. 쩝)을 벌일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여러가지로 좀 비하한 감이 없지 않지만 말이지... 그리고 한국말 할려면 제대로 하든지...(하긴 일본넘들이나 미국넘들도 똑같은 말을 하겠지만 말이다.. ) 그 불매(아까 말했지? 유식한 말.. 생각 안난다고.. -_-; )운동에 대해서 한마디 한다면... 그 운동 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봤다는 뜻인거 같은데 말이지...(봤으니까 우리나라 비하내용이 있다느니 하는 소리들을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