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원한
- Custom
- ORA-28002
- STS
- Anaconda
- 파이썬
- SCADA
- 분노
- 리눅스
- checkbox
- Eclipse
- 가상환경
- 명령어
- geckodriver
- 맥코트
- HMI
- LOG
- 말라키
- DataTables
- JQuery
- build
- pythoncom37.dll
- Linux
- error
- Python
- Today
- Total
목록sentiments (289)
2010년 5월 1일, 2막
처음처럼 신영복 / 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신영복 교수의 글을 읽다 보면 그 글이 아주 길거나 짧더라도 어김없이 긴 여운을 남기는, 혹은 되풀이해서 자꾸만 읽게 되는 글귀를 만나게 된다. 이 책은 그동안 발표된 신영복 교수의 글 중에서 삶을 사색하고... 다시 한번, 아니.. 옆에 두고 어느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좋은 글귀들이다. 읽어보면 좋은 책...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이덕일 외 / 역사의아침 드넓은 강역과 장구한 시간을 간직하면서도 사료의 부족과 의도적인 왜곡으로 인해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학설들이 팽팽히 대립되고 있는 고조선의 역사. 이 책은 논란으로 점철된 고조선에 대하여 쟁점별로 의문... 이 책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는 듯 하다. 아래 글쓰신 분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나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라는 것이다. 이 책에 대한 판단은 유보하도록 하겠다. 좀 더 내공이 쌓인 후에 다시 논해보도록 하겠다.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 곡학아세란 무엇인가?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11&dir_id=110101&eid=geIC83FSdmmX4xxQ2IEAMRsoBJtRZ0SB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모티머 J.애들러 / 멘토 이 책은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책을 선택하는 방법부터 독서의 습관 기르기 / 책분류 하는 법 / 줄거리와 통일된 흐름 찾기 / 내용을 간단하게 요점정리하는 기술 / 글쓰기와 읽기의 관계 / 키워드, 중심 문... 0. 내 책으로 만드는 법 ㄱ. 밑줄 긋기 : 요점, 중요하거나 강조하는 문장에 밑줄 ㄴ. 옆줄 긋기 : 밑줄친 부분을 강조하거나 줄치고 싶은 부분이 너무 길 때 그 옆에 수직으로 줄을 친다. ㄷ. 중요표시, 별표 등 표시해두기. ㄹ. 여백에 숫자 쓰기 : 저자가 이야기하는 내용이 연속적으로 전개될 때 표시 ㅁ. 다른 페이지 수 써넣기 : 관련 있는 부분 표시. 'cf.' ㅂ. 동그라미 치기 ㅅ. 여백에 적기. 1. 분석하며 읽기 제 1단계..
콜드리딩 이시이 히로유키 / 웅진윙스 상대를 무장해제시키는 금단의 대화법, 콜드리딩왜 배울 만큼 배우고 똑똑한 사람들이 점쟁이의 말에는 그토록 쉽게 넘어가는 것일까? 왜 신흥 종교 지도자나 예언가들에게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빠져드는 것일... 이 책을 구입한 것은 2007년 1월 23일... 벌써 3개월째 쳐다보지도 못하다가 출장을 핑계로 이동하는 시간에 읽게 되었다. 위에 보이는 해설에도 나오듯 점술가들의 화술에 대한 책이다. 예전에 읽었던 '설득의 심리학'이란 책과 통하는 부분이 있는 책이지... 어떻게 이야기하면 좀 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 책... 모든 책이 그렇듯이 머리로는 알겠지만... 실제로 행동은... --;; 모르는 것 보다야.. 알고 있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테..
에너지 버스 존 고든 / 쌤앤파커스 누구나 인생에서 위기를 맞는다. 그리고 그런 순간에는 어떤 사람이건 조직이건 회사건 팀이건 부정적인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공 시나리오를 그려나갈 수 있는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 강력한... 1. 당신 버스의 운전자는 당신 자신이다. -. 당신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지 않고 그 버스를 당신 뜻대로 조종하지 않는다면, 절대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 없다. -. '미소'라는 작은 겉모양의 변화가 나중에는 당신이 느끼는 감정, 생각하는 방식, 다른 사람과의 관계까지도 변화시킨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 어디로 가고 싶은가? -. 당신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당신이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어인가요? 5년 후, 10년 후에 당신은 자신이 어떤 모습이기를 바..
300 (300) BC 480년.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한다. 그리스군의 연합이 지연되자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제라드 버틀러)'는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을 이끌고 '테르모필레 협곡'을 지킨다. 100만 대군과 맞서는 무모한 싸움. 그러나 스파르타의 위대한 용사들은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명예를 위해 불가능한 이 전투에 맹렬히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건다! 전설이 된 전투, 그들의 용맹함이 마침내 빛을 발한다! 모두들 각오하라!! 역사적 배경으로 본다면 다리우스의 페르시아 전쟁과 마라톤의 시초라는 마라톤전투 이후면서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그리스 패권을 놓고 싸운 펠로폰네소스 전쟁 전이라 할 수 있겠다. 신시티를 만든 감독의 작품이라 그..
클릭 (Click) 건축가 마이클(아담 샌들러)은 어여쁜 아내(케이트 베킨세일)와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 끊임없이 밀려드는 일과 가정 돌보기까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정신 없는 평범한 직장인. 집에서 TV를 틀려다 수많은 리모컨에 헷갈려 하던 마이클은 여러 기기를 하나의 리모컨으로 조정하는 만능 리모컨을 얻어온다. 그날 밤, 서재에서 작업 중이던 마이클은 시끄럽게 짖는 강아지에게 홧김에 조용히 하라며 리모컨의 소리 줄임 버튼을 누른다. 그런데 이게 웬일, 진짜로 짖는 소리가 줄어드는 게 아닌가! 만능 리모컨의 깜짝 놀랄 기능은 이제부터 시작! 길거리에 쭉쭉 빵빵 그녀가 지나가면 슬로 모션으로 몸매 감상, 꽉 막힌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출근시간은 빨리 감기로 순식간에 회사 도착. 첫 키스 때 흐르던 음악을 ..
제비를 기르다 윤대녕 / 창비 3년 만에 출간되는 윤대녕의 신작 소설집 『제비를 기르다』. 뛰어난 감성과 감각적인 서사를 특징으로 개인의 내면에 집중하던 이전의 작품세계를 넘어서, 성숙한 삶의 지평을 향한 작가의 농익은 시선이 묻어나... 솔직히 윤대녕의 전작들을 읽었던 것은 하나도 없는 듯 하다. 너무 눈에 익은 이름이라 책을 보자마자 사긴 했는데... 이 근원을 알 수 없는 친숙함이란... --a 3년 만에 출간되었다는 이번 소설집에는 희한하게도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최근에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으로 인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이 때에... 무엇보다도 '탱자'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읽어보시라... 각 단편들의 줄거리는 아래에... (kosinski님의 블로그에..
그 해 여름 모두가 동경하는 '윤석영' 교수(이병헌 分)의 첫사랑 '서정인'(수애 分)을 찾아 나선 TV교양프로그램의 덜렁이 작가 수진(이세은 分). 낭만이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는 앙숙 김PD(유해진 分)와 취재길에 나선다. 윤석영 교수가 대학시절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내려왔다는 시골마을 수내리. 그들은 정인의 행방을 찾지만 그 이름을 듣는 사람들의 얼굴이 예사롭지 않다. 취재가 깊어지면서 그들은 '서정인'의 절친한 사이였던 '엘레나'(이혜은 分)와 당시 윤교수와 함께 농활을 내려왔던 '남균수'(오달수 分)교수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상상조차 하지 못한 아련한 사랑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1969년 여름, 서울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내려 온 대학생들. 풋풋하고 싱그러운 그 젊음 속에 가장 빛나는 얼굴 '..
열혈남아 (Cruel winter blues) 재문(설경구)은 소년원에서 만난 민재와 한 조직에 몸을 담고 운명을 함께하게 된다. 조직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둘은 실수로 엉뚱한 사람을 죽이게 되고 그 대가로 재문은 가장 의지하던 민재를 눈앞에서 잃고 만다. 죽어가는 민재를 두고 뒷걸음질쳐야만 했던 재문은 조직의 염려와 만류를 뒤로 한 채 민재를 죽인 대식에게 복수할 결심을 하고, 조직에 갓 들어온 치국(조한선)을 앞세워 벌교로 향한다. 도내 태권도 대회에서 메달까지 땄던 치국은 어머니의 병환으로 조직에 발을 들이게 되고 첫 임무로 고향인 벌교에서 재문의 복수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치국은 인정머리 없이 냉혹하지만 내면에 외로움과 따뜻함을 지닌 재문에게 측은함을 느낀다. 그는 명분 없는 복수를 강행하려는 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