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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768)
2010년 5월 1일, 2막
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 문학과지성사 폭발적인 인기 속에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정이현의 첫 장편소설.소설 속 주인공은 서른한 살의 직장생활 7년차 여성. 외부 업체 프리젠테이션에 어린 여직원 두 명을 배경 삼아 데려가자는 부장의 질척한 요구... 이 소설... 여자들의 이야기다... 이 소설의 첫 단락을 읽은 후 두번째 단락을 읽기 전까지... 옴니버스 소설인 줄 알았다. --; 아마 두번째 단락에서 오은수라는 이름을 읽기 전이었다면 그 느낌은 계속되었을 지도 모른다.;; 결과적으로 옴니버스는 아니었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나 'sex and the city'같은 칙릿 부류의 소설인 듯... 여성적 감성을 이해할 만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 라는 측면에서 내게는 약간의 공부가 되는 책이었다..
유쾌한 팝콘 경쟁학 김광희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숨어있는 경쟁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경쟁구도 나의 진짜 라이벌은 누구인가?지금껏 경쟁자라고 하면 으레 삼성전자 vs. LG전자, 코카콜라 vs. 펩시콜라, 나이키 vs. 아디다스(퓨마), E-마트 vs. 홈플러스, 맥... 고정관념이란, 말 그대로 생각이 뭔가에 이미 단단히 고정돼 있어 좀처럼 바뀌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 출발은 이것만이 옳다는 지나친 확신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고정관념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또 다른 세계에 대해 문을 닫아 버리고서 기존의 편협하고 굴절된 시각으로만 사물을 바라보려 한다. 이래서는 경쟁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이 왜곡돼 실체를 제대로 꿰뚫지 못한다. 더불어 고정관념은 익숙함이다. 그 익숙함에 젖어 또 다른 생각을 하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져 보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먼저 자신과 함께 해보라. 근사한 음악을 골라 줄 사람이 필요하면 스스로 안내책을 읽고 음악을 골라 보라. 혼자 영화를 보고 자신과 함께 즐겨라. 자신에게 도취되라. 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질 수 없다면 다른 누구와 함께 있어도 즐거움을 느낄 수 없고, 깊은 사랑에 빠질 수 없다. - 이정하의《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중에서 ------------------------------------------------------ 어느 정도의 자기애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관계로... OK... 하지만... 도를 넘는 지나친 자기애는 나르시즘 혹은 자신감이 아닌 자만심으로 심을 수 있기에...
설득의 심리학 로버트 치알디니 / 21세기북스 1. 왜 나는 그렇게나 쉽게 승낙해버리는 걸까?! 다른 사람의 승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과연 어떤 기술들이 가장 효과적일까? 왜 어떤 요구사항은 거절하고, 또 똑같은 요구사항인데도 다른 식으... 총 6개의 법칙에 대한 상세한 예와 설명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리고 내가 당했던 문제들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나같이 약간 몽매한 사람들 혹은 말빨이 딸리는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서 숙지해야 할만한 책인 듯 하다... 비슷한 책으로는... '콜드 리딩'(이건 곧 읽을 예정이다.)정도가 아닐런지.. --a ----------------------------------------------------------------..
Sara Teasdale I gave my first love laughter, I gave my second tears, I gave my third love silence Thru all the years. My first love gave me singing, My second eyes to see, But oh, it was my third love Who gave my soul to me. 선물 나는 한평생 살면서 내 첫사랑에게는 웃음을, 두번째 사랑에게는 눈물을, 세번째 사랑에게는 침묵을 선사했다. 첫사랑은 내게 노래를 주었고 두번째 사랑은 내 눈을 뜨게 했고 아, 그러나 내게 영혼을 준 것은 세번째 사랑이었어라.
+ 내가 조금 더 돌아갔더라면.... 내가 조금 덜 돌아갔더라면.... 불행한 나사의 한마디가 흘러나왔다. 조금 더 돌아가거나... 조금 덜 돌아가거나... 불행하고 절망적인 나사 행복하고 희망적인 나사 내가 내 옆 친구를 보며 중얼거리던 일. 저 사람을 보면서 중얼거리는 일. 내 머리에 새겨진 모양이 플러스가 될 지, 혹은 엑스표가 될지.... 그건 그저 작은 차이. 바로.... 조금 더 돌아가거나, 조금 덜 돌아가거나. 엄청나게 큰 차이일수도 있고, 찾아낼 수도 없이 작은 차이이기도 하다. 불행한 내가, 다른 사람을 보며 중얼거린다. --------------------------------------------------- 이번엔... 너무 많이 돌아간건가? --a 좀 덜... 돌아갔어야 하는 거였..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2)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30~60분 동안 당신의 일과 관련된 독서를 하라.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하라. 책에서 배운 지식을 일상 속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라. 매일 잠자기 전에 책에서 공부한 지식에 비추어 하루를 돌아보고 개인적인, 그리고 일적인 성과를 평가하라. 매일 아침 30~60분 동안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면 당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가장 독서량이 많고, 가장 지식이 풍부하고, 가장 전문적이고,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사람이 된다. 나는 지구상 어느 곳에서도 매일 독서하는 습관으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지 못한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백만불짜리 습관' 중에서 (용오름, 77p) 2007년 새해, 힘차게 시작하셨습니까. 좋은 신년계획을 세..
시간 여행자의 아내 - 전2권 세트 오드리 니페네거 / 미토스북스 클레어와 헨리가 처음 만났을 때 클레어는 여섯 살, 헨리는 서른여섯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결혼했을 때 클레어는 스물둘, 헨리는 서른이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헨리는 시간 일탈 장애를 앓고 있다.... 헨리와 클레어... 시간여행자인 헨리와 그를 사랑하여 언제나 기다리는 클레어... 오딧세이와 페넬로페와도 비견될 수 있는 이들이 아닐런지... 언제 떠나서 언제 돌아올 지도 모르는 헨리를 사랑하는 클레어가 정말 대단한 듯... 무척이나 새로운 format으로 진행되는 책이었다. 처음에는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지만... 뒤면 뒤로 갈수록... 공감... 공감... 여기서 하고 싶었던 말은... '사랑은... 기다림...' ..
최고의 상대, 완벽한 결혼에 대한 환상을 버리자. 100점에 대한 기대에서 자유로워져야 비로소 진실한 사랑이 시작된다. 100점짜리 배우자는 없다. 100점을 기대하고 만나 1점, 2점 깎아내리는 것보다는 50점 정도에서 소박하게 출발해서 만남을 거듭하며 좋은 점을 발견하여 1점, 2점 더해가는 것이 같은 결과라도 훨씬 행복하다. - 이웅진의《화려한 싱글은 없다 - 두번째 이야기》중에서 - ------------------------------------------------------------ 하.지.만.... 모두 전자와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