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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768)
2010년 5월 1일, 2막

에피소드 1, 'Currahee'. 세계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일어나기 몇 시간 전 연합군은 적 후방에 미 제101 및 82공수사단을 투입하려 한다. 이 중 제101사단 506연대 2대대 '이지 중대'는 1942년부터 커레히 산기슭의 부대에서 편성되어 중대장 소벨 대위의 지휘 아래 혹독한 훈련을 거친다. 그 후 이지 중대는 유럽으로 배치돼 상륙작전을 기다리면서 훈련에 전념한다. 그러나 소벨 대위는 대인관계 및 작전수행 능력 부족으로 인해 부대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부중대장인 윈터스 중위를 시기하여 벌을 주려다가 오히려 좌천당한다. 새 중대장으로 들어온 미헌 중위는 중대원을 인솔해 D-데이를 앞두고 작전을 향해 떠난다. 에피소드 2, 'Day Of Days'. 드디어 노르망디에 낙하한 이지중대 대..
칼의 노래를 쓰신 김훈님의 작품... 이번엔 우륵이다... 김훈님 특유의 냄새의 미학이... 엄청난 디테일의... 글이었다. 신라와 백제 사이에서 수난당한 가야의 이야기... 시대에 흐름에 순응하지만 그에 편승하여 자기를 돌보려 하지 않았던 우륵과 시대에 편승해 자신의 영달을 꾀했던 야로... 소리는 제가끔의 길이 있다. 늘 새로움으로 덧없는 것이고, 덧없음으로 늘 새롭다. 伽倻王淫亂自滅樂何罪乎 聖人制樂緣人情以爲樽節國之理亂不由音調 '가야왕이 음란하여 스스로 망한 것이지 음악이야 무슨 죄가 있겠는가. 대개 성인이 음악을 제정함은 인정에 연유하여 법도를 따르도록 한 것이니. 나라의 다스려짐과 어지러움은 음조로 말미암은 것은 아니다.' 승자의 기록에 남아있는 말이지만... 그래도... 우륵에게는 득이 되는 평..
뭐.. 나한테 안좋은 영화가 어디 있겠냐마는... 출장 나와있는 상태라서 감수성이 예민해서일 수도 있겠지만서도... 눈물 찔끔... --; (젠장... 나이가 드니 미쳐가는건가...) 아이엠샘에서 눈물샘을 자극했던 다코다 패닝과 덴젤 워싱턴이 주연한 kidnapping & revenge 영화... 현재의 느낌으론... 강추다... "남미(Latin America)에서는 한 시간에 한 건 꼴로 유괴사건이 발생한다. 그들 중 70%는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 세계 각지에서 수 많은 죽음을 집행했던 전 CIA 전문 암살 요원 존 크리시(덴젤 워싱턴). 암울한 과거로 인해 알코올에 의지하며 정처 없이 떠돌던 그는, 오랜 친구이자 동지인 레이번(크리스토퍼 월켄 분)의 권유로 마지못해 멕시코 시티에서 보디가드로 일..
출장와서 일 일찍 끝내고 일찌감치 잠들었다가 사람들 떠드는 소리에 깨어서 묵혀뒀던 이 영화를 보기 시작... 쩝... 여민이는 9살 나이에도 지키고 싶은 여자가 있다는데.... 난... 이 나이 먹도록... 뭘 한거냐고... --a 덴당... 난감하구만... (책으로 읽어봐야 할 거 같다... 느낌표에서 소개한 책은 알 수 없는 거부감땜시 별로 읽고싶지 않았는디... 이런 식으로 읽게 되는군... --;; ) 아홉 살, 산동네 초등학교 3학년인 여민은 챙길 것이 너무 많은 속 깊은 사나이다. 친구들을 괴롭히는 쌈짱 '검은 제비'를 제압하여 동네의 평화를 지키는가 하면, 누나와 외롭게 살아가는 기종과 도시락을 나누어 먹고, 눈을 다친 어머니의 색안경을 구입하기 위해 아이스케키 장사도 한다. 한 마디로 가난..
일단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본 영화였음에도 재미있게 봤다. 톰 행크스 아자씨의 내공... 대단함... 대단함... 이야기 풀어나가는 스필버그 아저씨의 내공 역시... 거기에 캐서린 제타 존스의 시들지 않은 아름다움까지... 미국이 인간애를 기반으로 설립된... 어쩌구 하는 말도 안되는 장면도 나오긴 했지만... 어쩐지 모르게... 공감이 가는 듯한... --;; (나도 그렇게 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쩝.. 내가 대만출장 간 사이에 우리나라 전쟁나면... 비슷한 상황이 되는거잖아.. ) 전체적으로 볼 만한 영화였다. 인생 자체가 기다림이라는 것을 보여준 영화이면서... 반드시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 영화... 마지막에 택시기사 아저씨의 눈초리가 좀 마음에 걸리는 것이... 2편이 나온다면..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 정채봉의 시《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전문)에서 -
전지현의 매력만을 무기로... PPL 광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영화... 지오다노부터 엘라스틴... 글쎄... 장혁의 이미지는 전혀 생각나는 것 없이.. (이게 '엽기적인 그녀'와의 차이점이지..) 오직 전지현의 이미지 하나로만 승부... 가장 문제가 된 것 같으.... 어쨋거나 전지현은 이뻤다... 여순경 경진은 도망가던 소매치기를 현장에서 체포, 의기양양하게 파출소로 끌고 온다. 그러나, 수갑대신 이태리 타월에 묶여 끌려온 건, 소매치기범을 잡으려던 여학교 선생님, 고명우. 열받은 명우는 경진에게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는데... 청소년 지도 단속을 위해 파출소로 찾아간 명우는 그곳에서 여순경 경진과 부딪히게 되고, 냅다(!) 도망가려던 그는 또다시 수갑이 채워진 채 하루 종일 그녀의 파트너가 되고 만..
우리나라의 암울한 모습들을 약간의 코믹을 버무려 만들어낸 영화... 웃으면서도 우리 과거사의 모습들이 보여... 가슴 아팠다... 거기에 요즘 떠들어대는 '과거사 청산' 어쩌구 하는 말들도 함께 생각나서... 그리... 기분이 좋지 않았다. “사사오입이면 헌법도 고치는데, 뱃속에서 다섯달 넘으면 애를 낳아야지!”. 청와대가 ‘경무대’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시절, 경무대가 위치한 동네에 효자이발관이 있었다. 효자이발관은 성한모, 혹은 두부한모라고 불리우는 소심하지만 순박한 이발사가 주인으로, 그는 면도사겸 보조로 일하던 처녀 김민자를 유혹(?)해 덜컥 임신을 시켜버리는 대책없는 이발사였다. 경무대 지역 주민다운 자긍심으로 그는 나라가 하는 일이라면 항상 옳다고 믿었고, 사람들이 3.15부정선거라 비판해 마지..
SweetBox -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요즘 열심히 듣는 SweetBox 음악들...크로스 오버라고 해야 하겠지?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도 들리고...팝송이기도 하고...어쨋든.. 제목대로... '모든게 다 잘 될거야...'지금도 잘 되어가고 있잖아??? --aabout sweet box...독일 출신의 댄스 프로듀서 지오(GEO)가 만든 프로젝트 그룹인 스위트박스는 미국 메릴랜드 출신의 보컬 티나 헤리스를 기용하여 구성되었다. 먼저 프로듀서 지오(GEO)에 대해서 알아보자. 지난 1995년 Booyah-here We Go 라는 댄스 넘버로 유럽쪽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지오는 이름만으로도 친숙한 에이스 오브 베이스, 바나나라마, 등의 노래를 프로듀서하는가 하면, 컬처비..
장화신은 고양이의 불쌍해보이는 표정이 가장 압권이고... 개구리왕자가 등장하고... 슈렉이 인간이 되고... 각종 상표들이 판치는 영화... 1편을 뛰어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번편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다. 사랑의 조건은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은듯... 꿈결 같은 허니문에서 돌아온 슈렉과 피오나. 이 행복한 녹색 커플은 “겁나먼” 왕국의 왕과 왕비인 피오나의 부모님으로부터 초청장을 받는다. 드디어 도착한 왕국에는 모든 시민들이 기대에 부풀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떨리는 맘으로 슈렉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멋진 왕자를 기대했던 모든 이들은 기절초풍! 초록색이 되어버린 공주는 말할 것도 없이 말이다. 발칵 뒤집힌 “겁나먼” 왕국. 이제 이 충격적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