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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2막
[출처] : http://chansol.thoth.kr/?mid=blog&category=1193461&document_srl=8198276 1. eUML2 Studio Edition 다운 받기=> http://www.soyatec.com/euml2/installation/offline.php#offline 접속=> 이클립스 설치 버전을 확인하고 플러그인 다운 2. 이클립스 플러그인 설치=> 이클립스 실행 후 Help > Install New Software 메뉴 클릭 => Add 버튼을 클릭하고=> Name eUML(사용자 맘대로..) 작성하고 Archive 버튼을 클릭=> 다운받은 플러그인 파일을 선택 => eUML2 Studio Edition fro Galileo 선택 후 Next 버튼 클릭 => ..
교수들이 뽑은 2012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擧世皆濁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들 거(擧)자에 세상 세(世)자, 모두 개(皆)자에 혼탁할 탁(濁)자, 거세개탁, 세상이 모두 혼탁하다는 뜻의 이 사자성어는 굴원의 어부사에서 유래합니다. 擧世皆濁我獨淸이라!거세개탁아독청온 세상은 모두 혼탁하여 어지러운데 나만 홀로 깨끗하구나 衆人皆醉我獨醒이라!중인개취아독성세상 사람들은 모두 술에 취해있는데 나만 홀로 깨어 있구나! 굴원이라는 정치가가 초나라 높은 벼슬자리에 있다가 주변 사람들의 모함을 받아 추방당하여 정처 없이 떠돌고 있었을 때 어느 어부가 굴원에게 왜 이렇게 고생하고 있냐고 묻자 굴원은 어부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 것입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국민들은 여전히 깨어..
앉을 좌(座)자, 오른쪽 우(右)자, 새길 명(銘)자, 座右銘은 옛날 선비들이 자신이 늘 앉는 자리 오른쪽에 걸어놓고 자신의 행동과 삶을 반추하여 보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내가 평소에 앉는 자리 오른쪽 잘 보이는 곳에 걸어놓는 인생의 좌우명, 참으로 다양합니다. 전라도 장흥 출신인 조선 후기 실학자 위백규 선생은 10살 때 자신의 좌우명을 지었다고 합니다. 與其視人 寧自視하라! 여기시인 영자시남의 눈으로 세상을 보려하지 말고 내 눈으로 세상을 보라! 與其聽人 寧自聽하라! 여기청인 영자청남의 귀로 들으려 하지 말고 내 귀로 세상의 소리를 들어라! 남의 한 마디 말에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남의 시선에 연연하여 가슴을 졸이며 사는 요즘, 남의 평가나 시선에 너무 마음을 두지 말고 오로지 내 생각..
바람 풍(風)자에 소리 성(聲)자, 학 학(鶴)자에 울 려(唳)자, 바람 소리와 학이 우는 하찮은 소리만 들어도 두려워 떤다는 뜻입니다.이 말의 출전은 진나라 역사책인 입니다. 오호십육국 중 전진의 3대 임금인 부견은 100만 대군을 이끌고 동진을 공격하였습니다.그러나 동진의 선봉 부대에 크게 패하고 후퇴하게 되었는데 대혼란에 빠진 전진 군인들은 서로 밟고 밟혀 죽는 군사가 들을 덮고 강을 메웠습니다.겨우 목숨을 건진 군사들은 겁을 먹은 나머지 풍성학려, 바람 소리와 학의 울음소리만 들어도 동진의 추격군이 온 줄 알고 도망가기 바빴다고 하는데서 유래하였습니다. 風聲鶴唳풍성학려, 바람소리와 학의 울음소리만 들어도 두려워지는 시대, 말 한마디라도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은 아닌지 심사숙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조선 예학의 최고 학자로 알려진 사계 김집 선생의 신독재전서에 보면 앞 사람이 일을 잘 해놓아야 뒤사람이 본을 받아 일을 제대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事는 有便於始者여야 視傚於終하고 사 유편어시자 시효어종일이란 시작한 사람이 제대로 해야 끝이 잘 마무리 되는 것이고 得於前者여야 爲式於後니라! 득어전자 위식어후앞에 사람이 일을 잘 해 놓아야 뒷사람이 그를 본받아 제대로 일을 마칠 수 있는 것이다. 김집 선생이 이 말을 한 이유는 일을 처음 시작한 사람은 뒤에 이 일을 이어서 할 사람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늘 조심하고 삼가서 일을 시작해야 한다느 것입니다. 便 始 傚 편할 편 비로소 시 본받을 효
에 보면 지도자는 하루하루를 늘 두려운 마음으로 맞이하고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戰戰栗栗, 전전율율늘 두려움과 경외심으로 지도자의 자리에 임하라! 日愼一日. 일신일일하루하루를 늘 삼가며 보내야 한다! 苟愼其道면 구신기도진실로 지도자의 길을 삼가며 밟아나가면 天下可有라! 천하가유천하도 소유할 수 있을 것이다! 지도자란 늘 전전율율, 두렵고 삼가는 자세로 백성들과 국가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산 정약용의 에도 보면 지도자는 늘 두려움과 삼감으로 자리에 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君子處暗室之中이라도, 군자처암실지중군자는 아무도 없는 어두운 방에 있더라도 戰戰栗栗하여! 전전율율전쟁에 임한 듯이 늘 두려워하고 조심하여 不敢爲惡이라! 부감위악악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늘 두려운 마음과 삼..
엎어질 복(覆)자에 바퀴자국 철(轍)자, 열 계(啓)자에 바랄 망(望)자, 복철계망, 지난 날 엎어진 수레바퀴의 자국을 잘 보아서 다가오는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조선 말기의 실학자이자 과학사상가였던 최한기 선생의 편에 나오는 글입니다. 敗事之後에, 패사지후어떤 일이 실패를 했다면 拾於灰燼하여, 어회잘못된 문제점을 정확히 집어내고 以闋旣往之累하여 이개왕지계지난 날 있었던 잘못을 분석하여 戒於覆轍하여 어복철역사의 잘못된 수레바퀴 자국을 경계하여 以啓來頭之望이라! 이계래두지망다가올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열어야 한다! 정치란 지난 과거의 과오와 실패를 분석하여 다시는 역사 속에서 반복되지 않게 하는 것이란 최한기 선생의 명쾌한 정치철학입니다. 지나간 과거의 잘못을 거울삼아 새로..
조선 중기 문신이었던 신흠(申欽) 선생은 그의 문집 상촌집에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결국 마음을 단단히 수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나약해 흔들리면 결국 감정이 흔들리게 되고, 감정이 흔들리면 내 몸과 일상이 차례로 흔들려 인생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進退者는 身이라! 진퇴자 신벼슬길에 나아가고 물러나는 것이 내 인생이다. 存亡者는 位라! 존망자 위있다가도 없어지는 것이 지금 내가 있는 자리다! 得喪者는 物이라! 득상자 물얻었다가도 잃는 것이 물질이다. 知此而使之不失其正者는 心乎아! 지차이사지부실기정자 심호그러니 이런 출세와 자리와 물질에 흔들리지 않고 살려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나아갔다가도 물러나는 것이 인생이오, 얻었다가도 잃는 것이 지위라면 지금 그것..
犬兎之爭 에 보면 전국시대 제나라에서 활동했던 순우곤이라는 유세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그는 제나라 왕이 위나라를 공격하려고 하였을 때 개와 토끼의 우화를 들어 그 전쟁을 만류하였습니다. 옛날 충성스럽고 발 빠른 명견이 빠른 토끼를 뒤쫓았답니다.개와 토끼는 산기슭을 세 바퀴나 돌고 가파른 산꼭대기까지 다섯 번이나 올라갔다 내려오는 바람에 개도 토끼도 모두 지쳐 쓰러져 죽고 말았답니다.이 때 그것을 발견한 농부는 힘들이지 않고 개와 토끼를 모두 얻는 횡재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순우곤은 지금 공격하려는 제나라가 강하다고 하나 위나라 역시 만만치 않아서 둘이 경쟁하다가는 결국 이웃 나라가 견토지쟁의 결과로 횡재를 얻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것이었습니다.쌍방 간에 처절한 다툼 뒤에 누군가 이익을 보고 있는 사..
조선 중기의 문신 신흠 선생의 에는 아는 것과 실행에 옮기는 문제에 대하여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孰不曰知리오? 숙불왈지누군들 아는 것이 없겠는가? 眞知爲難이라! 진지위난참된 앎을 갖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孰不曰行이라오? 숙불왈행누군들 행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實行爲難이라! 실행위난진실로 행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눈에 보이는 학력과 경력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시대, 참된 지식 진지(眞知)와 참된 행동 실행(實行)이야말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평가 기준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孰 實누구 숙 열매 실/될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