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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768)
2010년 5월 1일, 2막
'시간이 많다고 기회가 많은 것도 아니고, 시간이 없다고 기회가 적은 것도 아니다. 기회라는 것은 절실한 사람에게 더 많이 오는 것이다.'.... 안재욱이 이은주에게 했던 대사다. 열라 많이 찔렸다.. --;; 쥐길... 난 지금까지 절실하지 않았던 모양인가 보다. 앞으로는 좀 더 절실해져야 되겠다. 뭐.. 영화는 국화꽃 향기보다 좀 못했다.. --; 이은주라는 여인네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좀 빠진듯한 느낌... 나오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는 멜로같지 않은 느낌이 많이 드는... --; '죽여줄게요... '라든가.. 뭐 그런.. 본인이 죽을거란걸 알고 있는 여주인공에... 하여튼 멜로같지 않은 멜로... --;; 그래서 흥행에 실패한게 아닐까? -_-a 멜로는 멜로다워야 하는거라 생각한다. (자신의 ..
영화로 나온다는 말을 듣고선 책으로 먼저 읽었더랬다. 역시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없지만... 눈물샘 자극하는 그런 영화다.. --;; 박해일의 목소리가 약간만 높은 음이었다면 더 좋았을거 같단 사족과 함께 장진영의 연기는 점점 더 물이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부모의 사랑은 어떤 사랑보다도 앞서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다시금 갖게 했고 두사람의 사랑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다. 특히 박해일의 어머니 역할로 나온 그 아줌마... 멋지더라.. (울 엄니도 나중에 그런 시어머니가 되어주신다면 좋겠다. --; ) 또 한가지.. 송선미는 맨날 남좋은 일만 시키는거 같다.. --;; '훔쳐보지 않고 똑바로 마주보고 싶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던... --;; 쩝.. 구울까.. 말까.. --a
내가 쓴 글들은 대부분 딱딱한 주제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이 조회수가 더 높다... --;; 왜일까나... --;; 나는 너무나 파악하기 쉬운 존재여서일까? ^^ 쩝.. 슬슬.. 대대적인 홍보를 해볼까에 대해서도 생각중이지만... 그렇게 되면 계속 업뎃도 해야되고 리뉴얼도 해줘야 할테니.. (헉.. 구찮다... ㅜ.ㅜ) 따라서 그냥 이대로 평생을 갈지도 모른다.. --;; (난... 늙어도 최불암 아저씨처럼 빨간색이 좋아지지는 않을테니까... ^^;; )
"나무는 한 번 자리를 정하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 차라리 말라 죽을지라도 말이야. 나도 그런 나무가 되고 싶어. 이 사랑이 돌이킬 수 없는 것일지라도..." - 김하인의《국화꽃 향기》중에서- -------------------------------------------------------------- 움... 나도 좋은 장소(?), 토양(?)만 만난다면 나무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계속 그런 생각만 한다. --;; 엉뚱하게도 판타지적 요소가 추가되기도 한다. 나무이긴 하지만... 반지의 제왕 2편에 나왔던 엔트족같은 나무라면... 다른 곳을 향해서 이동도 가능하다는... -_-;; (아주 말도 안되는 상상이다.) 어쨋건 사랑한다면 나무같은 사랑을 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한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
하루하루 둔탁해져 가는 마음과 몸을 일깨우면서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하는 사람. 아무리 바빠도 내 이웃이 어떻게 사는지 한번쯤 주위를 둘러보며 사는 사람. 바쁜 시간을 쪼개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고, 책도 자주 읽는 사람. 그리하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줄 알며,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가꾸는 사람. 이런 사람이 진정 우리에겐 소중합니다. - 이정하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 ------------------------------------------------------- 앞에서 열거한 많은 사람들은 달리 말해서 '부지런한 사람'들인거 같다. 결과적으로 '소중한사람 = 부지런한 사람'이 되는건가? (분명 오류가 있는 문장전개지만... 넘어가주기 바란다. --a) 一勤天下無難事... 분명 ..
사랑하는 사람이 죽음의 방식으로 당신을 떠났다는 것은 삶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는 의무와 권리를 당신에게 위임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을 수행함으로써 당신은 그 사람에 대한 진정한 경의를 표할 수 있게 됩니다. -얼 그롤먼의 『당신은 가고 나는 남았다』 중에서-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고 가정합시다. 아마 이 세상의 전깃불이 모두 소등된 상태, 즉 한 사람의 죽음이 아니라 이 세상 전체의 죽음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산 자는 그 비통함을 안고 살아갈 수만은 없습니다. 사랑은 묻어야 하지만, 슬픔은 풀어야 하니까요. 장례라는 절차가 바로 그것입니다. 전라남도 진도에서는 죽음 앞에서 웃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출상 전날 행해지는 ‘다시래기’라는 노래굿 형태의 풍습은 장례의 전야제입니다...
. 잘 사나? 그럼.. 잘 살아야지? 케케.. 그냥 들러봤다. 대인관계는 여전히 꽝이구나.. 이눔아.. 우헤헤... .
모순, 역설, 패러독스, 아포리아... 매트릭스2 리로디드를 보던 중에 우리의 삶이 바로 이것들이 아닐까 하는 잡생각이 들었다. --; 매트릭스의 내용중에 시온이 기계를 상대로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기계로 인해 목숨을 연명하고 있다는 말을 하는 장면이 있다. 현재도 마찬가지라고나 할까? 더위를 이기기 위해 만들어졌던 에어컨이지만 그 냉각재였던 프레온가스가 오존층을 파괴해서 온실효과가 더 심해졌고 그로 인해 더 더워졌다거나... --;; 뭐.. 그런 예를 들자면 엄청나게 산재해 있으리라 생각한다. 모순이나 역설은 말도 안되는 것임에도 우리는 그 속에서 이렇게 잘 살아가고 있는건 무슨 이유에서일까? -_-a 모든 실재하는 것, 모든 현상들이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그런건 아닐까? -_-a 진리..
전편의 엄청난 감정을 떠올리며 큰 기대를 가졌던 영화중에 하나였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수가 이 영화에 관심을 가지리라 생각한다. 전편보다 CG효과는 엄청나게 진보했다.(시간과 함께 기술도 발전했으니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단연 압권은... '슈퍼맨 놀이'.. --;; 시각적인 효과는 정말 많이 나아졌지만 그 안의 내용은... 글쎄.. 다.. 전편도 그랬었지만 한 두세번은 봐야 이해가 될만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헐리우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적 색채가 짙은 느낌도 많이 나고 노자의 '호접몽'과의 관계 역시 전편과 같은 느낌이었다. 뭐.. 너무 많은 CG효과로 인하여 실사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온듯한 느낌도 떨칠 수 없었으며.... 마지막에 이어지는 다음편에 대한 예고까지... --..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그렇지만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젊은 날을 마음 아프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사월에 피는 꽃도 있고 오월에 피는 꽃도 있다. 때가 되면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인생은 먼 길이다. - 박범신의《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중에서 - -------------------------------------------------------- 크하하... 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글귀가 아닐수 없다. --;; 나 말고 내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이 글로 위안을 얻을 수 있으리라... 열심히 생활하다보면... 그리고 때가 되면... 언젠가는 생기겠지.. -_-;; (쩝.. 근디 이 생각... 벌써.. 오래 전부터 해왔던거다.. ㅠ.ㅠ) 작은 소망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