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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2막
어제... 어떤 일이 있어서 서울 한복판에서 우체통을 찾아 헤맸다. 예전에는 그래도 동네마다 하나씩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 싶은데... 요즘은 정말 보기가 힘들다... ;; 폭발적으로 증가한 e-mail 덕분에 이렇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비단 우체통만이 아니다. 지금의 어린 친구들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내 또래 혹은 나보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공중전화 부쓰의 추억... 그 공중전화 역시 지금은 휴대폰에 밀려 처리불가능한 적자만 생기는 천덕꾸러기 신세다. 그렇다고 아주 쓸모가 없는 게 아니다. 어쩌다 휴대폰 배터리가 없을 때, 휴대폰이 고장 났을 때, 가끔 출장에서 돌아왔을 때... 이런 경우가 가끔 있어서 공중전화 사용할 일이 있으면... 눈에 보이질 않는다. 머피의 법칙이 여기에도..
지난번의 그 눈은 첫눈이라 할 수 없다. 명실상부한 첫 눈이 내리고 계신다. 기분은... 꿀꿀하다.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군대 있을 때 눈 치우던 생각이 나서...이기도 하고, 온 식구들이 하늘에서 내리는 것들.. 전부를 싫어해서... 이기도 하고, 비나 눈 오면 돌아디니기 힘들어서... 이기도 하고, 낼 아침에 출근하려면 일찍 나가야 하는 것이 싫어서.... 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눈이 오면 누군가에게 전화하고 싶어지는데... (그 누군가는.. 분명... 남자는 아니다.. ㄱ-) 그런 사람이 없어서... 가 아닌가 싶다. --; 젠장...
정신이 나간 상태... 멍~ 한 정신 상태. 대부분... 개념들이 안드로메다로 간다는데... 난... 정신이 안드로메다 관광을 간겐지... --a 개념은... 탑재되어 있는 모양인데... 정신보다는 개념이 안드로메다 가는 것이 더 좋은 것 같군... (그렇다고 언제나 개념 in 안드로메다... 라면 그것도 미칠 노릇이겠지... 그런 인간은.. 완전 아웃오브안중.... --;) 옥상 올라가서 안드로메다에 있는 '정신'이란 놈에게 얼른 돌아오라고 메시지를 보내긴 했는데... 언제나 돌아오려는지... 일은 안하고 맨날... 이러고 있다... --; 멍~~하니... 뭐지? --a 이유가? --a
내 머릿속엔 이런 것들이 잔뜩..... 欲... 食... 아..난감...ㅡㅡ;;; 나 정말.. 이렇게 단순한거야? --a 함 테스트해보삼... http://nounaimaker.com/
유머 감각은 인간에게만 주어진 선물이다. 샹포르(Chamfort)가 말했듯이 “우리가 잃어버린 날은 웃지 않았던 날이다.” 해맑은 웃음소리를 듣는 것은 얼마나 큰 기쁨인가? 그 웃음이 세상을 얼마나 밝게 만드는가? 당신의 유쾌한 마음은 아주 먼 곳까지 가지만 당신의 슬픈 마음은 1마일도 가지 못하고 피곤해진다. - 존 러벅의《인생에 관한 17일간의 성찰》중에서 - --------------------------------------------------------- 쩝... 인간에게만 주어진 선물이라는데... 난... 아직 인간이 덜 된거군... ;; 얼른 인간이 되어야 되겠다...
1. 누구에게나 익숙한 주제라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 2. '폭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일상의 다양한 논점과 경험에 대해 생각하고 말한다. 3.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을 설명한다. 4. 언제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말하려 하지 않는다'. 5. '호기심'이 많아 좀 더 알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6. 상대에게 '공감을 나타내고' 상대의 입장이 되어 말할 줄 안다. 7. '유머감각'이 있어 자신에 대한 농담도 꺼려하지 않는다. 8. 말하는 데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래리 킹의 '대화의 법칙' 중에서 (청년정신, 105p) ---------------------------------------------------------------- 흠..
내가 전화기를 갖게된 것이 정확히 몇월 몇일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군대를 제대한 후 3월인가? --a (동생넘 말이... 2000년 2월 말이라고 하는군...) 여튼 복학을 하고 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에는 내 손에 전화기가 있었으니까... 그때의 첫번째 전화기가 바로... '자동안테나'라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던 Anycall SPH-A7300 되겠다. 바로 요녀석... 내가 찍어둔 사진이 없는 관계로 인터넷에서 어렵사리 구했다는... ;; 뭐... TTL폰이라는 이름으로 꽤나 유명세를 달렸던 폰이었으나... 얼마 후에 나온 폴더들에 밀려 곧 사장되었다는... 이녀석을 아마도 2002년 5월까지 들고 다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 생애 두번째 폰이었던 SCH-X350을 구입한 시기가 2002년 5월이었..
꽤... 오래 전에 잠깐 맛봤던 World of Warcraft.... 레벨이 낮은 관계로 엄청 오랜 시간을 뛰어다녀야만 했던 그 Wow... 뛰어다니기 귀찮아서 그만뒀던 그 Wow를... 다시 시작했다. ;; 꼬이던 친구넘 말대로... 처음할 때는 약... 3~4일이나 걸려서 이루었던 Level. 7을... 단 하루만에... Level. 6까지... 이뤘다.. ; 이거... 이거... 또 빠지는건가?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0.26) 우리나라에서는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T자형 인재를 핵심 인재상으로 제시한 바 있다. 삼성의 T자형 인재는 기술력(I)과 통찰력(ㅡ)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T자형 인재는 자기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으면서 경영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스페셜리스트인 동시에 제너럴리스트인 사람을 말한다. 이런 T자형 인재가 되려면 전문 지식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독서를 해야 하고, 인맥도 넓혀야 하고 리더십도 갖추어야 하며, 무엇보다 경영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조철선의 'T자형 인재' 중에서 (아인북스, 21p) ------------------------------------------------------------ 이건... 뭐..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에게 '안다'는 것은 오늘날 '할 줄 안다'는 말과 동일어입니다. 할 줄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입니다. 머리와 몸이 모두 알아야 진정 아는 것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훈련'입니다. 창의력은 타고난 재능도 아니고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 손병목의 독서유감 제 463호 中 - ------------------------------------------ 그런 의미에서... 난... 모르는게 너무 많다. ;; 그러나... '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이상, 배울 수 없고, 훈련할 수 없으니... 앞으로 더 나아지리라... 아니.. 나아지기 위해 더욱 노력하리라.